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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Times

이정훈 |2008.12.19 21:11
조회 61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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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Times


- Edie Brickell  | 에디 브릭켈 -


You don't even have to try
It comes easy for you
The way you move is so appealing
It could make me cry

Go out driving with my friends
In Bobby's big old beat up car
I'm with a lot of people then
I wonder where you are

Good times, bad times, give me some of that
Good times, bad times, give me some of that
Good times, bad times

I don't want to say goodbye
Don't want to walk you to the door
I spend a little time with you
I want a little more

Good times, bad times, give me some of that
Good times, bad times, give me some of that
Good times, bad times, give me some of that

 

1994 Geffen Records, Inc

 

1994년 발매 앨범 'Picture Perfect Morning'에 수록된곡
2003년 10월 'Volcano'앨범 발매.

 

나른하고 지루할때 오후때 한번들으면 편안해지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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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ure Perfect Morning - Edie Brickell


1995년 MicroSoft사에서 Windows95를 출시하면서
"PC의 멀티미디어 기기화"를 추구하면서 Media Player를 함께 밀기 시작했는데,
새 버젼의 Media Player와 함께 두 편의 뮤직비디오를 Windows 설치 CD에 담아주었습니다.


그 중 한 곡이 바로 Edie Brickell의 "Good Times"였지요.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먹히지 않는 장르였기 때문에 생소하기만 했던 이름이었고
당연히 음반을 구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생각나면 가끔 한번씩 윈도우 설치 CD를 넣고 뮤직 비디오를 보곤 했지요.

1995년 일본 생활을 시작하고 나서도 한참을 이 음반은 생각 못하고 지내다가
이듬해 정도인가 Tower Record 이케부쿠로점에서 구입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장르를 막론하고 음반 구하기로는 미국 이상인 일본에서도 미국식 포크락은 찬밥인듯 재고가 없어서
카운터에 주문을 해서 몇일 후 연락을 받고 수령을 하는 식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보통 뮤비에 반해서 음반을 구입하는 경우 대부분은 실패를 하는데,
뮤비라는 시각적 착각(?)과 그 한 곡과 앨범 전체의 분위기의 괴리감 때문이지요.


그리고 "대"성공을 하는 음반도 있기는 한데, 그것은 그 뮤비 영상이 수박 귀퉁이를 삼각형으로 따내듯
그 앨범 혹은 아티스트의 분위기를 정확히 담아내는 경우입니다.


Edie Brickell은 정확히 후자의 경우에 해당되는 아티스트였습니다.


생각해 보면 Edie 외에도 이런 식으로 만나 성공한 앨범, 아티스트들이 꽤 됩니다.


Rush도 "Big Money" 뮤비로 만나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를 잡았고 말이죠.

 

아무튼 Edie Brickell이라는 아티스트,
앨범을 내는둥 마는둥 활동도 그리 활발하지 않고
가끔 잊어버릴만 하면 음반을 하나씩 툭 던지는 마음편한 누님입니다만 그 루즈한 태도만큼이나 음악도 듣는 사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묘한 힘이 있습니다.


리듬-멜로디나 편곡, 바람 소리 같은 목소리 모두, 치는 둥 마는 둥 부르는 둥 마는 둥 하는 것이
서늘한 그늘에 앉아 햇볕 따가운 한가한 거리를 마음 편안히 바라보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Edie Brickell은 솔로 활동 외에도 New Bohemians라는 밴드로도 활동을 하고있습니다만
New Bohemians의 경우는 솔로앨범들에 비해 밴드 성향이 강해서 왁자지껄한 포크락 분위기가 살짝 납니다.
아무래도 Edie Brickell 혼자 슬슬 마실 다니는 듯한 솔로 앨범들에 손이 더 많이 가게 되네요.


Edie Brickell을 알고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Paul Simon-사이먼과 가펑클의 그 Simon 맞습니다-의 부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푸근한 분위기의 음악을 생각하면 참 잘 어울리는 한쌍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Paul은 1941년생, Edie는 1966년생.

결혼은 1992년.
Paul 나이 51세, Edie 나이 26세에 한 결혼...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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