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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마이크 사망으로 국자커플 애정행보 새국면

김종서성형... |2008.12.23 11:11
조회 834 |추천 0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속 커플 동철(송승헌 분)과 영란(이연희 분)의 애정행보가 또다시 새로운 국면에 돌입했다.

22일 방송된 '에덴의 동쪽' 35회분에서는 영란의 남편 마이크(데니스오 분)의 사망소식이 전해지며 충격과 슬픔에 휩싸이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그려진 동시에 '국자커플'의 재결합을 암시했다.

마이크는 홍콩 카지노의 대부 스티브 패커의 4째 부인의 아들로 이복형제들과 후계자 싸움이 치열해지자 동철의 도움을 받아 말레이시아로 피신을 가있던 상태. 마이크와 떨어져 한국에서 지내고 있던 영란은 이날 방송에서 마이크로부터 소포를 받았고 그 안에는 마이크가 끼고 있던 결혼반지와 이별을 전하는 짧은 편지가 담겨있었다.

마이크는 편지를 통해 "당신이 이 편지를 받아볼 때쯤 나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닐지도 모른다"며 이미 죽음을 예감하고 있는 사실을 전한 뒤 "당신을 만나 진심으로 행복했었다"는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마이크의 행방조차 알지 못하던 영란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망연자실했고 동철과 국회장(유동근 분) 역시 충격에 휩싸였다.

이어 홍콩에 있는 제니스(정혜영 분)로부터 "말레이시아에서 마이크가 탄 배가 폭파됐고 바닷가에서 마이크의 시신이 발견됐다. 현재 마카오로 시신을 운구중이다"는 비보를 전해 들었고 영란은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며 절규했다. 아버지 국회장을 붙들고 "마이크를 저렇게 만든 사람은 아빠다. 마카오 카지노의 황태자가 되려던 욕심이 마이크를 결국 죽음으로 내몰았다"며 원망을 쏟아내는 영란의 모습이 보는이로 하여금 진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 말미, 영란과 동철, 국회장은 마이크의 장례식에 참여하기 위해 마카오로 향했고 이어진 다음회 예고편에서는 눈물의 장례식 장면과 함께 현지 마이크의 반대세력으로부터 봉변을 당하는 국회장의 모습 등이 그려졌다.

한편 이날 방송 후 시청자들은 '에덴의 동쪽'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마이크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동시에 미망인이 된 영란과 동철의 애정행보가 새롭게 시작되지 않겠냐는 추측들을 내놨다. 영란과 동철이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영란이 자연스럽게 혼자가 된 이상, 국회장도 더는 두 사람의 사랑을 반대할 수 없을 거라는 의견.

더욱이 당초 동철과 새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할 것으로 예고된 혜린 역의 이다해가 작품에서 중도 하차할 것을 발표해 '국자커플'의 재결합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시청자들은 "4각 관계를 이루던 마이크와 혜린이 없어지면서 생각보다 싱겁게 재결합이 이루어질 것 같다""드디어 국자커플이 이루어지는 것이냐, 마이크의 죽음은 안타깝지만 하루빨리 국자커플의 행복한 모습을 다시 보고싶다" 는 의견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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