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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시는 분 교회 선택은 하나님께 맡기십쇼

전근배 |2008.12.25 23:43
조회 79 |추천 0

드디어 24일이 하루 앞이다.

2008년을 보내고 그 하이라이트인 크리스마스가 임박할 때이지만

나는 기쁘지가 않았다.

눈만 뜨면 돈 이야기 하는 우리 엄마 때문이다.

올해는 몇 차례 사고도 있었고, 이상한 사람을 만나

친분관계를 유지한답시고, 전화요금을 16만원씩 두달이나 연체한

사건도 있었다. 나는 그것을 쪽팔리게 교회 게시판에다 올리고 .. 큭.. 참으로 한심스럽다.

이제는 나도 나이를 먹은 만큼 하는 행동도 달라져야 하는데

아직은 그게 없는 것으로 안다.

늘 활달하지만 한편으로는 진지한 내 성격.. 그리고 급한 일이 생기면 무서운 독사처럼 변하는 내 성격은 사람들이 비위를 맞추기가 굉장히 어려운 가운데 있다.

그 사건의 시발점은 교회 선택에 있다.

난 아직도 교회 선택과 가족간의 갈등에  기로에 서게 되었다.

아직까지는 ..

전에 신일교회 사모님이었던 분.. 그분을 피해 나는 후배의 교회 추천을 승낙했다.  신앙생활은 사람을 보고 하는 것이 아니고, 그렇다고 뭐 너무 잘해줘도  부담스럽다

그 부담스러움을 없애기 위해 성장교회를 갔다.

하지만 너무 친하다고 부담을 느낄 정도로 잘해주거나

"할렐루야 하면서 식상한 표현을 해주는 그런 개척교회 같은 분위기가 싫었던 이유 때문에 승낙했던 것도 있었다.

나는 그리고 잘난체가 아니고 솔직하게 밝히겠다.

내 성격은 여자 성격이다.

약간 화끈하다는 소릴 듣기도 하고 외려 편하다는 소리도 들었지만

보는것과 달리 내 성격은 그렇지 못하다.

한마디로 말하면 이렇다.

친분관계는 유지하되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사귀는 것이 내 성격이다.

어제 중학교  동창 일준이를 만난 적이 있다.

공교롭게도 도서관에서 말이다.

그 친구는 항공학과를 전공하는 친구고 나는 자퇴를 해서 서로엇갈린 운명에서 만났다.

중2때 같은반이었지만 중 2때 성격과 달리 매우 사교적인 성격으로 그는 변해 있었다.

그 친구도 교회에다닌다고 한다.

내가 어떤 교인과 버스에서 마주쳤는데 주보를 보니 신광교회라고

하안동 부근에 있는 교회에 다닌다.  

온지는 7개월뿐이라고 한다.

성장교회만큼은 투자를 안하는 편은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옮길 수없지 않은가.?

왜 이렇게 마음이 조마조마 할까

도서관 문이 닫혀 책은 아쉽게 대출을 못하고 그 친구와 PC방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었다.

그 친구에 미니홈피 배경음악에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라는 찬양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나에게 문화상품권이 생기면 더 많은 찬양을 선물해 주고 싶다.

나는 바란다 .

그 친구가 전공하고 있는 분야든 어디서든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기를 ..

 

짧은 만남이었지만 중학교 이후 오랜만에 만난 친구라서

다소 아쉽긴 하다.

왜 중학교때는 여태 친구들의 허물만 보고 뒤에서 씹기만 했을까

그것만 아니었으면 나는 가까운 곳에서 상식 밖의 생활을 하지 않은채 손쉽게  이성 친구를 사귈수 있었을텐데 ..

학교 때는 학교때고 이제 나는 그 친구들을 다시 만나면

스타일을 보고 속을 긁을것이 아니라  믿음생활은 하고 있는지 여부와  안부부터 물을 것이다.

생각해보니 나는 그동안 친구들을 많이 잃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어릴때 아닌가 ?

 

이제 본론으로 들어간다.

 

나는 또래 친구나 어린 후배등이 서로 힘을 합쳐  자발적으로 일을 할 수 있고, 뭐 한가지에 집중하면 계속해서 노는 그런 교회를 좋아한다.

후배가 추천해준 성장교회.. 그곳이 이단이고, 소개자인 후배가 이단 종파에 대해 전혀 모른채 이단에 빠져 들었다면

나는 애초 승낙도 안했다.

문제는  기독교에 대해서 또는 교회에 본질에 대해 전혀 이해 못하는 우리 엄마다.

도무지 이해를 할래도 할 수 가 없었다

나는 그 교회에 언제까지든 있을것이다.

예수님이 다른 교회에 큰 사역자로 세워주실때까지 나는 그 곳에서 열심히 훈련을 받고  모든 활동마다 적극적으로 행할것이다.

교회는 하나님이 세우신 공동체가 교회다.

일반말로 표현하면 기업 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물론 기업도 맞다.

그러나 내가 다니는 성장교회는 아동 홈스쿨 기간 이고

기아대책 본부와 연계가 되있어

목사님이 좋은 일도 많이 하시는데, 사기꾼으로 오인을 하는건 너무 하다. 기독교 120년사에 그만한 일을 해내는 교회는 아마 나오기 힘들 것이다.

나는 그 교회 청년들 집사님들과 정이 들만큼 들었고, 찬양단도 맡아서 하고 있는데 도중에 그만 두라고 하면 내가 그 사람에게 뭐가 되나?

단지 내 미래의 안녕을 위해서 그곳으로 옮기는 거라면

일찌감치 안 가는 것이 낫다.

복지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기의 어머니가 모 교회 집사님으로 섬기고 있는데  머지 않아 작업장을 건립추진중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엄마는 벌써부터 딴지다.

교회를 다니면서 작업장일을 하라는 조건이 나에게 내려져 나는

자칫 성장교회 찬양단을 떠날 위기에 놓였다.

나는 벌써부터 그러면 어떻게 하냐 라는 식의 말을 했다.

그리고 걔(동현) 한테도 물어봤는데 아직 계획이 없다는 대답뿐이다.

나는 생각에 잠겼다.

지금 현 회장님인 리더와 이야기 끝에 찬양단원에 임명이 되었고,

그 직분을 완수 못하고 간다면 나는 가롯유다와 같은 꼴이 되고 마는 것이다.

이땅에 사는게 뭐가 중요하나 ?

돈을 많이 벌어 윤택한 삶을 살겠다고 하는 것은 희망보단 소망에 가까운데 난 소망을 돈에 두고 살아야 할까 ?

난 2년동안 방황하던 시절과 주일예배를 성실히 드리는 척 하다가

돈과 여자친구에 눈멀어서 사모님을 차버리고 협박까지 하고

처음나왔을때는 전도자와 성격차의 문제로 2년넘게 안나간 일이 허다하다.

 

그걸 다  회개하기 위해 그리고 이제 바로서기 위해 

선택한것이 성장교회다.

"이땅에 살면 7, 80년입니다. "

"그러나 하나님나라는 영원한 것입니다."

"여러분들 어떻게 뭐하고 살아야 될까 라는것을 고민하기 보다

"어떠한 삶을살고 끝을 어떻게 맺을까에 초점을 두십시오."

조00목사님의 수요예배내용의 일부이다. 

누가 어떻게 미래를 결정해주고, 누가 내 인생을 살아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까짓 거 때문에  나의 신앙의 삶을 포기 하라고 하는 것은

나보고 죽으라는 소리보다 더 심한 소리다.

 

난 그 교회에 사람을 사귀거나  연애질을 하러 온 것이 아니다.

공동체 훈련을 받으러 온것이다.

충분한 공동체 훈련을 받고 나서 다시 생각해 보고 기도 해봐야 겠다.

당장 눈앞에 닥칠것은

주님께 모두 맡긴 채 ..

지금당장은 급할 것이 없고, 내 스스로 결정하고 싶다.

2009년이면 내 나이는 25살

그럼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을 내릴 수 있을 만큼의 나이 아닌가?

스스로 판단하는 것 보단 주님께 맡겨놔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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