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2008 가요계 강타한 헤어스타일...男 언밸런스-女 뱅헤어

CM모모 모... |2008.12.31 13:16
조회 598 |추천 5

 

가수들이 무대 위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은 노래와 퍼포먼스가 다가 아니다. 이들은 의상,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등 모든 경로를 통해 자신의 음악에 양념을 더한다. 특히 헤어스타일은 전체적인 분위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올해는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눈길 끌기에 성공한 가수들이 많아 팬들의 귀 뿐 아니라 눈까지 즐겁게 했다. 헤어스타일을 정리해보면 남자 가수들은 '언밸런스', 여자 가수들은 단정하게 정리된 '뱅' 스타일의 머리모양을 애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빅뱅의 멤버 G-드래곤은 영화 '라스트 모히칸'에 등장한 인디언들의 머리 모양을 본따 이른바 '모히칸' 헤어스타일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이 헤어스타일은 위 머리를 세우고, 한쪽으로만 깍아내린 대담한 형태로, 한번 본 사람은 절대 잊을 수 없도록 깊은 인상을 남긴다.

동방신기의 믹키유천 역시 양쪽이 전혀 다른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주문-미로틱'를 들고 돌아온 이들의 컴백에 쏠린 관심을 드높였다. 믹키유천은 자칫 우스꽝스러울 수 있는 헤어스타일을 패셔너블하게 소화하며 남자다운 매력을 더했다. 그는 컴백 당시 인터뷰에서 헤어스타일에 대해 묻는 질문에 "아직 뭐라고 이름 붙이지 못했다. 생각나는 이름이 있다면 붙여달라"며 여유로운 농담을 하기도 했다.

휘성은 앞쪽과 뒤쪽이 전혀 달라 반전을 꾀하는 다소 '예술적인' 헤어스타일을 택했다. 그의 헤어스타일 역시 누구나 소화할 수 없고, 시도된 적도 없는 진보적인 성격을 보여줘 그의 음악스타일을 대변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마돈나 엄정화는 헤어스타일로도 자신을 다른 여가수들과 차별화 시켰다. 엄정화는 마치 자를 대고 자른듯한 반듯한 뱅 스타일로 파격 스타일을 시도했다. 무대를 압도하는 디바의 선도적인 헤어스타일은 뒤이은 후배가수들에게 영향을 주기도 했다.

쥬얼리로 활동하다 솔로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신상녀' 서인영은 머리모양 또한 '신상'으로 눈을 즐겁게 해줬다. 반듯하게 잘라 부풀린 일명 '버섯머리'는 여러 연예인들이 따라하기도 했다. 이 머리에서 윗 부분을 하나로 묶어 보인 '사과머리' 또한 한때 유행했다.

가요계 국민여동생 원더걸스는 미용실에서 뱅 단발 헤어스타일을 하고 찍힌 사진이 팬들에 의해 컴백 전에 공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머리는 앨범 재킷에 들어갈 사진을 찍기 위해 분장한 멤버들의 모습이었다. 이후 원더걸스는 드림걸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올림머리를 하고 복귀해 레트로 열풍을 주도했다.


<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G-드래곤, 믹키유천, 휘성(위 왼쪽부터), 엄정화, 서인영, 원더걸스(아래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오렌지쇼크, 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

{마이데일리 = 임이랑 기자}

 

 

추천수5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