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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나#12.> 스위스에선..느림의 미학을 느껴봐요

박미정 |2009.01.02 22:23
조회 73 |추천 0

 

눈치 채셨나요..??

네네~

여기는

사람들의 마음을 정화 시키는곳

스위스  되겠어요

 

 

한적하고 조용한 스위스 분위기에 맞게

열마디 말보다는

아름다운 사진 한장 한장으로

적어 볼께요 

 

 

스위스의 조용한 작은 마을

라운턴 부르넨

 

 

융푸라우에 오르기전 거쳐간다는

스위스의 작은 마을

 

 

이곳의 푸르름과 여유가

나를 붙잡은건 아닐까?

 

 

작은 오솔길을 산책하고

 

 

알프스의 소처럼

뛰어다녔던 꿈같던 시간들

 

 

꿈속을 거닐다는말

바로 지금과 같은 순간이 아닐까?

 

하늘아래에서 떨어지던 폭포

 

 

길가에 피어 있는 들꽃 한송이에

감사하는 내 자신을 발견할수 있는 곳

 

 

구름님이시여

오늘 하루만 비켜가시면 안되나여?

 

 

1%의 희망을 가지고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에 올랐다

 

 

단 1분이라도 파아란 하늘을 보여 주겠지

 

 

 

이게 왠걸..

융프라우로 향하는 동안은

가끔씩 비추던 파란 하늘도

도착함과 동시에..

정말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ㅠㅠ

 

 

파란 하늘아래 융을 보기위해

기다렸다

엽서도 쓰고

컵라면도 먹고

남들 다 찍는 그 포인트에서 사진도 한장 박고

그래도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동건씨랑 사진도 한장 찍고

.......

시간이 한참 흘렀다

하늘은 아직도 깜깜 무소식이고

이제 슬

머리가 아파온다

이대로 포기해야 하나??

그래도 남는게 시간인데..

더 기달려 볼까..?

 

그래서 1시간은 기대어 잤다

융에서 잠까지 자다니..

그렇게 시간이 또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깜깜

더 기다리긴엔

머리가 머리가 너무 아팠다

 

 

한국에서도 충분히 찍을수 있는

사진 한장을 남기고

(그래도 속으론 융 꼭대기에 누웠다고 뿌듯뿌듯 햇던 기억이..)

 

눈물을 머금고 하산 시작

 

 

 

아름다운 엽서같은 스위스 마을을보니

그나마 위로가 된다

다시 올라가볼까..?

고민도 했지..아마도!!

 

 

아쉬운 마음에

벵겐부터 라우턴부르넨까지

하이킹 시작

두주먹 불끈 쥐고..

 

 

융에서 분노했던 마음이

서서히 눈녹듯 사라지기 시작한다

 

 

그대들의 일상을 훔쳐보는것이

나에겐

 일상에서 벗어난 삶의 여유라는걸

그들은 알까?

 

 

아름다운 스위스 풍경에

신나버렸군

 

 

시간이 허락한다면..

스위스에선 꼭 걸어보세요

기차안에서 바라본 스위스와는 또다른

매력을 찾을수 있을꺼에요.

 

 

하이킹도중에 발견한

라우턴부르넨이 쏙 들어오는 멋진 포인트

폭포의 높이가 어마어마 하구나

 

 

스위스에서 야심차게 준비한프로젝트

페러글라이딩

 

 

겁을 상실하고 혼자서 신나신 피오나씨

 

 

정말 무서운 느낌보다는

하늘아래서 내려본 스위스가 너무 아름다워

와~

소리밖에 안나왔다

 

 

발끝아래 펼쳐지던 그림같던 풍경

하늘아래서 찍은 스위스

 

 

발이 땅에 닿이자 마자

제가 내뱉은 첫마디

또 타고 싶다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중독은

끝이 없나 봅니다

 

 

라우턴부르넨에 있는 폭포

가까이 다가가기엔 너무 무서운 당신

 

그 웅장한 사운드와

앞을 가려주는 시야

그리고..몇 안되는 내옷을 흠뻑 적셔주는 센스까지

대단하십니다..

 

 

아래에서 보는것과는 완전 다른 포스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방울들이

꼭 비내리는 라우텐부르넨 같다

 

스위스에서 준비한 야심찬 프로젝트 2탄

인터라켄에서 자전거 하이킹 하기

 

 

코발트색 호숫가를 자전거 타고 한바퀴

야..호..완전 신난다

 

 

스위스에서 준비한 야심찬 프로젝트 3탄

유람선 여행

 

호수밖 세상은 정말 아른다운데

난  1%도  담아내지 못한다

 

 

이 아름다운 호수 마을을 혼자 본다는게

조금은 쓸쓸하고

조금은 외롭고

조금은 심심했지만

 

초록빛 물 색깔과 짙은 고동색 통나무 집들이 가득한

스위스의 아름다움이

내 가슴속에 그대로 전달되어진다

 

 

루체른으로 향하기 위해

기차를 기다리면서

꿈만 같았던 5일간을 가슴속에

꼭꼭 담아본다 

 

루체른의 상징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 카펠교

 

 

카펠교가 빛나는건

다리곳곳에 장식해둔 이 꽃들때문이 아닐까..?

 

 

벤치에 앉아서 빈사의 사자상을 바라보니

생각보다 꽤 규모도 크고

생각보다 안쓰럽다

 

 

무제크 성벽에 올라 바라본 루체른 전경

호숫가에 들러쌓인 아름다운 마을이다

 

 

나를 당항케 했던 스위스 취리히

헉..

이곳이 정녕 스위스?

 

 

왠지 스위스 같지 않은 동네

취리히

 

 

국제적 금융도시 답게

정말 삐까번쩍해서

사람놀래키던 도시

 

 

여느 유럽에서 처럼

취리히에 사는 그들은

펍에서 맥주를 마시고

노천카페에서 커피를 즐기는 유럽피안들이었다

 

이쯤되면

다시 그리워 질만 하다

아..

다시 가고 싶다

 

 

요즘처럼

갑갑하고 답답할땐

 

 

알프스 산자락에서 먹은 맛나던 백숙과

비빔 스파게티까지

매순간 모든것들이 그리워 지는곳

 

 

촌스럽지만 따봉(?) 포즈가 너무 잘 어울렸던

스위스

 

매일 매일 꿈속을 산책한듯

느리게 걷고

주위를 둘러볼수 있는

여유를 선물한

스위스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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