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춤 추는 것, 꿈 꾸는 것이 전부인 그녀들" 훌라걸스 VS. 롤라

전기용 |2009.01.14 14:27
조회 104 |추천 1

“춤 추는 것, 꿈 꾸는 것이 전부인 그녀들에게 갈채를!”

훌라걸스 VS. 롤라 / 아오이 유우 VS. 로라 램지

 

 

영화 <하나와 앨리스>에서 우아한 발레를 추며 하얀 우유빛 피부를 과시했던 아오이 유우. 이 영화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그녀의 또 다른 댄스 영화 <훌라걸스>를 기억 하시는가. 동양인에게는 낯선 춤이지만 그런 만큼 훌라댄스를 추는 아오이 유우의 자태는 아름다웠고, 동양적인 미와 서양적인 미의 오묘한 조화는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었다.

2009년 1월, 춤이라는 공통분모로 <훌라걸스>의 아오이 유우에 도전장을 낸 여인이 있었으니 그 이름은 영화 <롤라>의 로라 램지! 동, 서양의 각각 다른 매력을 지닌 두 여인과 더불어 비슷하면서도 다른 두 영화를 비교해 보는 것도 매우 재미있을 듯! 하여, 이제부터 분석 들어간다!

훌라걸스 VS. 롤라! 두둥!

 

 

★ 흑발의 기미코 vs. 금발의 롤라

 

 

두 영화에서 재미있는 것은 흑발의 동양인이 서양적인 훌라댄스를 추고, 금발의 뉴욕녀가 동양적인 벨리댄스를 춘다는 점이다. 동, 서양의 오묘한 조화는 조금의 삐그덕거림도 없이 자연스럽게 영화를 타고 흐른다. <훌라댄스>에서는 여러 명의 훌라댄서들 중 유독 돋보이는 아오이 유우가 있다면, <롤라>에서는 화려한 독무대를 선보이는 로라 램지를 볼 수 있다. 눈 부신 두 여인의 열정적인 댄스 실력, 비교해 보시라~~!!

 

★ 스승과 제자, 찐~~한 우정의 드라마

 

춤을 가르치는 스승과 스승의 춤에 매료되어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뤄내는 제자간의 진한 우정을 그렸다는 점도 두 영화의 공통점! 아픔을 간직한 채로 도쿄에서 탄광마을로 온 도도한 훌라댄스 선생님 마도카와, 진정한 사랑 때문에 은둔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냉정한 스승 이스마한도 어딘가 닮아있다. 상처 때문에 굳게 닫아 놓았던 마음의 문을 열정적이고 진실한 제자로 인해 조금씩 열기 시작하는 점도 마찬가지. 후반부로 치달을수록 강한 여운을 남기는 감동 또한 이 두 영화의 지나칠 수 없는 매력 포인트!! 울지는 마세요~~

 

★ 불가능을 가능으로! 다른 사람의 시선 따윈 필요 없어!

 

 

탄광촌 마을에서 탄광이 폐쇄된다면? 먹고 살 길이 막막~ 궁여지책으로 탄광회사가 제안한 것이 하와이 센터 유치다. 하지만 ‘홀딱’ 벗고 ‘웃음을 팔아야’ 하는 훌라댄서를 기꺼이 하겠다는 마을 사람은 고작 네 명뿐. 댄서가 되려거든 집을 나가라는 엄마의 반대를 무릅쓰고 기미코는 자신의 꿈을 향해 열정적으로 춤을 추기 시작한다.

  

 

브로드웨이 무대를 꿈 꾸는 댄서 롤라는 댄서로서는 꽉 찬 나이다. 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는다. 우체부 정규직을 포기하고 꿈을 쫓아 무작정 카이로로 향하는 롤라. 보수적인 카이로 사람들의 편견 어린 시선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꿈의 무대에 서는 롤라의 모습은 정말로 “태양보다 눈부시다.”

 

 

두 영화에서 기미코와 롤라가 춘 춤은 단순한 훌라와 벨리댄스가 아니다. 그것은 열정을, 꿈을, 그리고 사랑을 추는 춤이다. 그리고 그게 관객들에게 전해지는 거다. 열정, 꿈, 사랑, 그리고 희망 바이러스가 되어~~

 

 

 

★ 마지막으로 명대사 하나씩 날리며~~

“별이 보이지 않는 밤에는 눈을 감고 꿈을 보는 거야.”

-<훌라걸스 2007>

“너 자신의 나약함 속에서 살지 마라. 네가 갈망하는 만큼 너의 힘은 생길 것이다.”

-<롤라 2009년 1월 15일 개봉>

 

2009년 기축년, 올해는 ‘긴축년’이라고도 하던데 주머니는 비어있어도 마음은 비어있지 않는, 꿈과 열정과 에너지로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롤라> 1월 15일에 개봉이라고 하는데 2009년 이 영화 보면서 파이팅, 해도 좋을 듯~ 영화 분석 끝!!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