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난 이런 남자다

김태원 |2009.01.15 02:54
조회 127 |추천 0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척  해도  사실은  마음  아파하는  남자

못  마시는  술  너와  대작해줄려고  억지로  먹어주는  남자

무심코  던진  너의  한마디에  마음아파하는  남자

너가  어디에있든  데리러  갈수  있는  남자

너가  어떤  상황이든  니  편이  되어줄수  있는  남자

무서운  영화볼때  살며시  손으로  니  눈을  가려주는  남자

좋은  것을  대할때면  가장먼저  니  얼굴이  떠오르는  남자

아무리  즐거운  친구들과의  모임에서도  니  생각만하는  남자

너가  "힘들어"라고  말할때  살며시  안아줄수  있는  남자

온종일  서  있다며  응석부릴때  살며시  등을  내미는  남자

추위에  약한  너가  손시려할때 살며시  주머니에  손  넣어주는  남자

한밤중  떡볶이가  먹고  싶다는  말에  한걸음에  사가지고  가는  남자

콘서트가  가고싶다는  너의말에  무슨짖을  해서든  티켓  구해주는  남자

니  친구앞에서  당당해지고  싶은  남자

다른  사람한테는  못되게  굴어도  너만은  아껴줄수있는  남자

아무리  바바도  문자나  전화로  사랑을  확인하는  남자

가끔은  깜짝  이벤트로  널  즐겁게  해주는  남자

힐을  신어서  다리아프다는  말에  신발  바꿔신을수  있는  남자

사람  많은  곳에서  큰소리로  "사랑해"라고  외칠수  있는  남자

너와  사랑할때  난  이런  남자였어....,

 

슬픈  노래  가사에  눈물  흠치는  남자

마시지  못하는  술이  어느새  친구가  되어버린  남자

가끔은  너의  안부가  너무  궁금해  괴로워하는  남자

너의  목소리가  너무  듣고싶어  다른  전화로  전화하는  남자

너와함께  했던  그  모든게  그리운  남자

함께  갔던  그  장소를  혼자서  가끔씩  찻아가는  남자

너가  보낸  문자를  늘  간직하고  있는  남자

주지못한  선물을  전해줄  방법을  생각하는  남자

너가  그리워  방황도  해보지만  결국은  제  자리로  돌아오는  남자

너가  떠난후  사랑이란걸  못하고  있는  남자

너와  헤어진후  "사랑은  고통이야" 라는  말이  이해가  가는  남자

핸드폰속의  사진을  차마  지우지  못하는  남자

니  소식에  아무렇지도  않은듣  행동하지만  가슴  아파하는 남자

니  안부가  궁금해  가끔은  자존심을  버리고  문자보내는  남자

너무나  그리워  술로  새해를  맞이한  남자

너와  헤어진후  갑자기  시인이  되어버린  남자

어느새  혼자인게  점점  익숙해져버려  가슴아파하는  남자

차마  버리지못한  니  사진을  지갑깊숙히  보관하는  남자

너의  안부를  묻는   사람들에게  그저  웃음으로  대답하는  남자

가끔은  가슴  밑바닥부터  울컥  하는  무엇인가가  올라오는  남자

너와는  상관없는데  갑자기  니  생각에  눈앞이  흐려지는   남자

좋은것을  대할때면  너부터  생각하는  바보같은  남자

너와  헤어진후  난   이런  남자가  됐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