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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뮤직비디오 1탄-소녀시대 Gee

힘든놈ㅜㅜ |2009.01.15 18:36
조회 515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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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화려하게 컴백한 소!녀!시!대!!!!!!

 

작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1년의 공백 기간을 깨고 1월 10일 쇼!음악중심에서 신곡 ‘Gee’와 ‘힘내’를 가지고 이젠 소녀가 아닌 9명의 여신으로 컴백한 소녀시대.

 

컴백시기가 많이 미루어진 만큼 큰 기대를 갖게 했었다.

 

내가 알기론 영어 단어 Gee는 감탄사 중 하나이다. 원래는 Jesus=예수 이걸 감탄사로 바꿔서 Jesus!=오!주여 쓰이는데 Gee는 그 감탄사의 줄인 말로 굳이 해석하자면 오! 이런 이라고 하면 될 것 같다.

 

아무튼 소녀시대 신곡 Gee의 뮤직비디오를 분석해보자.

 

1)중독성&안무

역시 요즘은 중독성이 강한 반복되는 곡이 대세이다. Gee 역시 그것을 증명해주듯 중독성이 강한 반복되는 신곡이다. 반복되는 단어들은 Gee, 반짝, 짜릿, 노(no), 베이비, 깜짝 등이 있다. 이렇게 반복되는 가사들이 많고 템포도 빠르다 보니 흥이 나고 따라 부르기 쉬우니 중독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Gee 뮤직비디오에서 반복되는 가사들 외에도 눈 여겨 볼 것이 있으니 바로 안무이다.

 

뮤직비디오의 묘미가 무엇인가? 바로 노래와 안무를 같이 감상할 수 있다는 점 아닌가……

이번 신곡 Gee의 안무는 90%면에서 가사에 충실했다고 볼수있다. 그 안무들 중에서도 당연 돋보이는 안무는 바로 개다리춤 또는 감전된 꽃게춤(?)이라고도 불리는 춤이다. 뮤직비디오 0분 48초에 나오는 개다리춤. 반복되는 Gee Gee에 맞추어서 좌우로 움직이는 춤이다. 특이하면서도 소녀들한텐 안 어울릴 듯 하면서도 너무나 잘 어울러지는 것이 참 신기할 따름이다. 곡 제목인 gee에 맞춰서 나오는 안무인 만큼 듣고 보는 시청자에게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안무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개다리춤 외에도 눈이 가는 안무는 몇 가지가 더 있다.

 

우선 1분 2초에 나오는 윤아의 어떡하죠 춤. 검지(두번째 손가락)을 머리에 갔다 대고 마치 무언가 생각하는 것 마냥 앞으로 나오는 안무다. 굉장히 가사에 충실한 안무 중 하나이면서 나름 귀엽다. 굳이 비교하자면 유치원 재롱잔치에서 귀여운 꼬마들이 할 것 같은 그런 율동이라고 하면 될까 아무튼 무척이나 깜찍한 안무가 아닐 수 없다. 그 다음에 눈에 들어오는 안무 역시 윤아의 안무다. 1분 4초에 나오는 곤란한 표정으로 손을 비비 꼬면서 떨리는듯하면서 곤란한 마음을 가사 그대로 표현한 가사의 충실한 두번째 안무이다. 역시 연기를 해서 그런지 표정 연기가 장난 아니다. 그 곤란해하는 표정은 남자의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키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본다.(나도 혹했다 =ㅅ=;;) 그리고 1분 6초에 두근두근이란 가사에 맞춰 윤아를 선두로 손을 가슴에 모우고 어깨를 돌리며 다가오는 두근두근춤 1탄. 이 춤은 날개춤 같기도 하면서 문득 자전거를 연상시키는 안무이면서 나를 해벌레~ 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은 안무이기도 하다. 굳이 야구로 표현하자면 삼진 아웃이랄까 ㅋㅋ(내가 타자)

그리고 1분 24초에 윤아를 선두로 한 깜짝깜짝 안무. 결국 난 투수로 치면 어떡하죠 춤에 1루, 곤란해 춤에 2루 두근두근 춤1탄에 3루, 그리고 깜짝깜짝 안무의 상큼함에 만루홈런을 당하지 않았나 싶다.

 

만루홈런 당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난 2루타 홈런을 당해야만 했다. 1분 30초. 태연을 선두로 한 짜릿짜릿 춤과 1분 38초 고양이 춤. 개인적으로 소녀시대에서는 태연을 좋아하는 터라 그 2루타 홈런은 장외홈런이 돼버렸다. (나도 모르게 멍때리고 봤다는…=ㅅ=;;)

 

하지만 그것도 잠시. 1분 45초에 나오는 써니의 족집게 춤. 그 상큼하고 귀여운 표정에 순간 내 모든 다리 털을 내어주고 싶은 욕망(?)이 차 올랐었다. 하지만 다 귀엽고 깜찍했던 건만은 아니다. 1분 55초 수영의 후끈 안무. 가사에 충실하게 손으로 부채질하면서 더운듯하다는 표현을 해주었다. 하지만 난 여기서 숨 넘어가는 줄 알았었다. 그 후끈 부분에서 후끈에 ‘후’자를 강조해서 훅끈한걸~하는 부분이 있다. 그 훅하는 부분에서 순간 패밀리가 떴다에 김수로&김종국 유행어(?) 훅! 이 생각나서 혼자 미친 듯이 웃었다.(나만 웃긴 거다 OTL)

 

그리고 1분 58초에 나오는 태연의 엉덩이 춤!! 그래 태연이 네가 킹왕짱이다 ㅠ_ㅠ

 

마지막으로 2분 54초에 나오는 두근두근 춤 2탄. 마치 심장이 심하게 뛰어서 온몸이 흔들리는 것 같기도 하지만 처음 이 부분을 봤을 땐 영화 메트릭스 1의 명장면인 총알피하는 장면이 생각 났었다.

 

안무에서 아쉬운 게 있었다면 아마도 효연의 댄스를 못 봤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소녀시대 첫 데뷔 곡인 “다시 만난 세계” 이후로 효연의 솔로 댄스를 보지 못했다. 솔직히 말해서 소녀시대에서 댄스 하면 효연인데 그 재능을 썩혀두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참 아쉬움이 남는다.

 

지금까지 소녀시대 신곡인 Gee 뮤직비디오의 중독성과 안무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 보았다. 이젠 컨셉과 의상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2)컨셉 그리고 안무

뮤직비디오 첫 시작에서 마네킹 신(Scene)을 봤듯이 이번 컨셉은 마네킹이 아닌가 싶다. 뮤직비디오 스토리는 새벽에 가게 주인이 문닫고 나간 후 마네킹들이 살아 움직인다는 꿈속이나 애니메이션에나 나올 법한 그런 내용이다. 조금도 살을 붙인다면 그 마네킹들이 이 가게 주인을 사랑한다는 뭐 그런 느낌을 준다. 뮤직비디오 첫 시작에 보면 티파니가 “My first love” 라고 말했던 것처럼 이번 소녀시대 신곡 Gee 소녀의 첫사랑을 표현한 곡인 듯하다. 마네킹 컨셉과 스토리 내용도 특이 해서 좋지만 난 다른 컨셉도 생각해 보았다. 아무리 소녀시대 맴버들이 소녀 티를 벗었다곤 하지만 역시 소녀 하면 학교가 생각난다. 그래서 난 이렇게 바꿔봤다. 옷 가게를 교실로, 마네킹을 학생으로, 그리고 가게주인은 첫사랑의 대명사인 선생님으로(솔직히 난 선생님이 첫사랑은 아니었다), 물론 이 컨셉이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찌 보면 소녀의 첫사랑 이라는 컨셉으론 제격이지 아닐까 싶다.

다음은 의상으로 넘어가보자.

 

앞서 마네킹 신(Scene)에서 봤듯이 소녀시대 맴버들은 한 명 한 명 다 잘록한 허리에 날씬한 몸매의 소유자들이다. 그래서인지 어떤 옷을 입어도 너무 잘 어울리는 듯 하다.

 

우선 윤아를 보자. 역시 “미친외모” 라는 별명의 소유자답게 예쁜 외모에 몸매까지 날씬하니 뭔들 안 예쁠까…… 솔직히 설명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지만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베스트 드레서는 써니가 아닐까 싶다. 써니가 저렇게 후드티가 잘 어울리는지 뮤직비디오 보기 전엔 몰랐었다. 그래서 굳이 베스트 드래서를 뽑았다면 난 써니를 뽑았을 것이다.

 

다음은 태연을 보자. 나만 그런 건진 모르겠지만. 태연이를 보는 순간 퍼뜩 생각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피 터 팬!!! 왠지 피터팬 이미지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다음에 피터팬 뮤지컬 같은 것 있다면 꼭 태연이가 캐스팅 되었으면 좋겠다.

 

태연에 이어서 유리의 의상을 보았다. 왠지 태연과 비스무리한 의상. 그러나 태연을 보고 피터팬을 떠올렸던 것과는 다르게 롯데리아가 생각났다 또 다르게 보면 스튜디어스 같기도하고. 나만 이상한 건가 아님 다른 사람도 그런지…… 이건 사람들 상상에 맡기겠다.

 

써니와 1, 2위를 다투며 베스트 드레서 자리에 올랐던 건 다름 아닌 수영이다. 하지만 내 마음에든 건 수영의 마네킹의 상이 아니라 도중에 옷이 바뀌는 장면에서 흰 티에 분홍색 멜빵바지. 너무 너무 잘 어울리는 게 아닌가 싶다. 마치 모델처럼 말이다.

 

그래도 마네킹이란 컨셉에 가장 잘 어울렸던 의상을 입은 건 제시카와 티파니가 아닌가 싶다. 둘다 확실히 마네킹 삘(?)이 나면서 살아있는 인형 같았다. 이번 Gee 뮤직비디오 컨셉에서 가장 잘 맞는 멤버가 아니었나 싶다.

 

가장 인상 적이었던 의상은 효연이였다. 의상이라기 보단 모자라고 해야겠다. 소녀시대 1집때인가…… 아무튼 그때 썼던 모자와 비슷한 모자. 그래서 그런지 그리움(?)을 자아내는 그런 느낌을 받았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막내 서현. 막내다 보니 뭘 해도 귀엽다. 하지만 의상에서는 그리 튀지 않았다는 점이 아쉽다.

 

단체 의상으로 따지면 2분 40초에 모든 소녀시대 맴버가 흰 티를 입고 나오는 신(Scene)이 가장 좋았다. 그 부분을 봤을 때 9명의 여신이란 말이 맞을 정도로 잘 어울리는 배경이 아니었나 싶다. 청순하면서 깨끗하고 맑고 청량한 그리고 포근한 여신(?)의 느낌. 순간 여신시대(뭐밍)라고 착각 할 정도로 ㅎㅎ.

역시 가수라면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게 한가지 있다. 바로 보이스(Voice)다.

 

3) 보이스(Voice)

나만 그런 건진 모르겠지만 소녀시대 노래를 듣다 보면 가끔 누가 부르는지 구분이 안될 때가 있다. 뮤직비디오를 보면 누가 부르는지 알 수 있지만 역시 그냥 듣는다면 팬이라고 해도 처음 듣는 곡은 구분하기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내 친구는 소시 안티는 아니지만 예전에 소녀합창단이라고까지 했던 적이 있다.

 

우선 태연, 제시카, 티파니는 제외 해본다. 이 3명은 자기만의 뚜렷한 보이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같이 부르지 않는 이상은 구분이 뚜렷하게 들린다.

나머지 6명, 서현, 윤아, 유리, 효연, 써니, 수영은 두가지 계열로 나누어 진다.

처번째 계열은 여리고 청순하고 발랄한 보이스다. 이 여린 청순 발랄파에 속하는 보이스의 소유자들은 서연, 윤아, 유리 이렇게 3명이다. 우선 서현은 여린+청순+발랄에 조금 어리숙함을 더하면 서현의 보이스가 된다. 그리고 윤아는 여린+청순+발랄에 서현에 비해 성숙한 보이스를 더하면 그것이 윤아의 보이스가 된다. 그 다음 유리는 여린+청순+발랄에 아주 조금 굵직한 보이스를 더하면 그것이 유리의 보이스가 된다. 두번째 계열은 귀엽고 깜찍하고 상큼한 보이스다. 이 두번째 파에 속하는 보이스의 소유자들은 써니, 수영, 효연이다. 귀염+깜찍+상큼에 애교(?)섞인 보이스가 써니의 보이스고 귀염+깜찍+상큼에 섹쉬함을 더하면 그것이 수영의 보이스가 된다. 그리고 귀염+깜찍+상큼에 약간에 코 먹은듯한(?)소리랄까 혀 짧은(?)소리라고 할까 아무튼 이것을 더하면 그것이 효연의 보이스가 된다. 그렇다고 그렇게 뚜렷한 차이가 없기에 이 6명은 자기 보이스를 조금더 개선하고 만들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이것으로 소녀시대 Gee 뮤직비디오에 대한 나의 생각 정리를 끝내려한다.

 

이렇게 정리해 본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다. 사람이 다 같은 생각을 할 수는 없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가 정말 소녀시대 신곡 Gee에서 좋았던 점은 후반부에 추임새가 아니었나 싶다. 중간중간에 들어가는 추임새^^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리듬을 타게 만드는 탁월한 테크닉.

 

앞으로도 더 많고 좋은 소녀시대 곡들을 기대해본다.

 

-2009년 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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