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가슴에는 대못을 박아놓고 난 또
무신경한 네 한마디에 상처받았다고 그러는거 아니라고
답답하다고 서운하다고 소심하다며 벌컥 화를 내버렸다.
내가 받은 상처같은건 내가 너한테 준 상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난 또 나 혼자 아픈척 해버렸다.
그러고 보면 사랑은,
어쩌면 식탁 위에 놓인 소금과 설탕같다.
항상 똑같은 양으로 유지할 수는 없는 거니까.
때로 한 쪽이 더 많을 때가 있고, 한 쪽이 적을 때가 있다.
그 차이를 알게 되었을 때, 더 많이 사랑하는 쪽이 조금 더
맞춰줘야 하지 않을까 그래야 서로의 감정에 밸런스가
맞춰지고 서로의 관계를 오래 유지 할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