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미해질것을 알면서
추억을 만들고
이별이 반드시 올것을 알면서도
영원하리라 믿으며 사랑을한다
분명히 거짓이 섞여있음에도 1%의
믿음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마음의끝자락까지 줘버렸으면서도
두려워하지않는다
냉정하게 떠났어도 남겨진건
추억이라고 부둥켜안고 눈물을 쏟으며
지워내려 애쓸수록
더 깊게 박혀버린다는걸 알면서도 말이다
이미 수많은 이별에 겪어봤음에도
이번에는 다를꺼라는,
그 사람과는 행복한 나날들만이
가득할꺼라는 부질없는 믿음..
이런 어리석음없이 사랑을 해봤다고
감히 말할수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원래 사랑은 똑똑한사람이 할 수 없다
그건 '계산' 이지 '사랑'은 아니기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