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은 사랑을 나누거나
심지어 결혼을 하게 되더라도
헤어지고 나면 바로 잊게 되잖아
그들이 먹는 시리얼 브랜드를 바꿔버리듯이 말야
난 내가 함께 있었던 사람들이라면
누구라도 잊지 못할 것 같아.
왜냐하면 너도 알다시피
그들은 각자 나름대로
특성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니까
너 역시 다른 사람으로 대체될 수는 없어
끝난 건 끝난 거라고 하더라도
관계가 끝날 때마다
그건 상처가 되더라
그것도
완치될 수 없는..
그게 내가 몰두하는데
신중한 이유야..
그 상처는 아주 아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