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듬, 가려움, 따가움, 탈모 등 그 증상도 원인도 다양한 두피 트러블. 건강한 두피를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시작, 두피 타입별 홈 케어 솔루션.

깨끗하고 탱탱한 피부만큼이나 탐나는 것이 바로 건강한 두피다. 건강한 두피는 모발의 아름다움을 보장하는 가장 기본일 뿐만 아니라 생기 넘치는 얼굴을 만들어주는 데도 한몫한다. 두피 트러블이 생긴 후 사후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다소 늦은 단계이며, 무엇보다 사전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그렇다면 당신의 두피는 과연 건강할까? 비듬, 가려움, 따가움, 끈적임, 머리 끊김, 당김, 탈모 중 하나의 증상이라도 갖고 있다면 당신의 두피 역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비듬의 원인이 되는 건성·지성 두피, 염증이나 홍반, 두드러기 등을 동반하는 민감성 두피, 모든 두피 트러블이 원인인 탈모성 두피까지, 그 타입별로 나타나는 증상과 해결책도 달라진다. 매일매일 조금씩 관리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두피 케어. 먼저 집에서 시작하는 셀프 관리로 도전해보자.
두피를 자극하고 마사지하도록 고안된 전문가용 헤어 브러시, 아베다 ‘우든 패들 브러시’. 4만1천원.
두피 타입별로 나타나는 트러블과 홈 케어 팁

Type 1 건성 두피
피지와 땀의 분비가 적어 피부 표면이 건조하고 윤기가 없는 것이 특징이며, 비듬이나 가려움 증상이 대표적이다. 건성 두피 트러블은 건조한 환절기에 더욱 심해지며 모발 성장에까지도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Tip 항상 수분이 부족한 상태이므로 두피가 건조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자주 머리를 감거나 세정력이 강한 샴푸를 사용하는 것은 두피를 더욱 건조하게 만드는 방법이므로 주의할 것. 샴푸시 미지근한 미온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사우나나 온탕에서의 오랜 시간은 피하는 것이 좋다. 보습 기능이 뛰어난 비타민 A와 E가 함유된 트리트먼트제를 사용하는 게 효과적이며, 이때 원활한 유·수분 공급과 활발한 신진대사를 위해 마사지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단, 과다한 유분 크림은 두피 피지선의 기능을 약화시키므로 유의할 것.
아베다 ‘샙 모스 너리싱 컨센트레이트’

Type 2 지성 두피
피지량이 많아 항상 기름기가 많고 손가락 끝으로 두피를 문지르면 끈적끈적한 것이 특징. 지성 두피의 가장 큰 문제점은 비듬을 야기한다는 점. 건성 두피보다 더 심하며, 유전적으로 여성보다는 피지 생성 호르몬이 많은 남성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Tip 지성 두피는 피지의 과잉 분비로 노폐물과 먼지 등 유해물질이 쌓이기 쉽고 이는 탈모의 원인으로도 이어지므로 무엇보다 클렌징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항균 효과가 있는 지성 전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샴푸시 과다한 마사지는 피지선을 자극해 필요 이상의 피지를 생성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평소 자극적인 음식이나 지방, 탄수화물의 과잉 섭취를 피하고 불포화 지방산이 함유된 신선한 과일을 많이 섭취해야 하며, 특히 비타민 B군은 지성 두피에 효과적이다. 또한 유분이 많이 함유된 헤어 스타일링 제품의 사용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스벤슨 ‘볼루덤 샴푸’

Type 3 민감성(문제성) 두피
외관상은 깨끗해 보일지도 모르나 두피에는 다소 심한 증상이 나타나는 타입이므로 보다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민감성 두피는 과도한 스트레스 및 과로로 인한 두피의 긴장, 혈액순환 장애, 화학적·역학적 반응 등이 원인으로 홍반 및 충혈, 뾰루지, 염증, 수포, 두드러기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또한 두피가 따끔거리거나 가려운 것이 특징.
Tip 민감성 두피는 외부 자극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무향, 무색소의 민감성용 샴푸를 사용하고, 어떤 제품이든 두피에 남아 있지 않도록 깨끗이 헹궈내는 습관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정신적 스트레스, 수면 부족, 과로, 불균형한 영양 상태는 두피를 민감하게 하므로 균형 있는 생활이 가장 중요하다.
웰라 ‘바이오터치 밸런스드 센서티브 스캘프 마스크’

Type 4 탈모성 두피
두피는 외부적인 환경의 변화로 자주 경직되고 쉽게 빠지기도 하는데, 보통 일시적인 탈모는 2~3주 안에 다시 회복된다. 하지만 한 달 이상 빠지는 양이 계속 늘어난다면 일단 탈모를 의심해야 한다. 모든 두피 트러블들이 결국 탈모로 이어지는 원인이며, 그중에서도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는 탈모를 가속시키는 주역이다.
Tip 탈모는 사후보다 사전 관리를 통한 탈모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자. 탈모 방지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관리 방법은 건강한 두피를 만드는 것. 먼저 자신의 두피 상태를 잘 판단해 두피와 모발에 맞는 샴푸를 사용하고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할 것. 또한 인스턴트 식품이나 자극적인 음식, 기름진 음식, 흡연, 과도한 음주 등을 피하고 칼슘, 철분이 많은 음식, 콩, 두부, 과일, 녹차 등 모발 영양에 도움을 주는 음식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또한 탈모를 가속시키는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풀어주는 것이 탈모 진행을 차단하는 좋은 방법. 다이어트 역시 탈모의 적이므로 무조건 굶지 말고 균형 있는 식사를 유지해야 한다. 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되었을 경우에는 두피에 좋은 제재를 담은 집중 앰풀을 사용해볼 것을 권장하며, 심한 경우 전문 클리닉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
스벤슨 ‘비타 액티배이터’
건강한 두피를 위한 상식
샴푸는 아침보다 저녁에 하는 것이 좋다. 아침보다는 낮 사이 활동으로 인한 각종 먼지의 흡착이나 오염으로부터 손상된 두피와 모발을 밤에 씻어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단, 샴푸 후 반드시 머리를 완전히 말리고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두피에 맞는 샴푸 횟수를 지켜라! 정상 모발 여성의 경우 이틀에 한 번, 남성의 경우 하루에 한 번 감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성 두피는 매일 감는 것이 좋고, 건성 두피는 2~3일에 한 번 정도가 좋다. 기온이 많이 올라가는 여름에는 예외이며, 스타일링 제품을 매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매일 샴푸하는 것이 좋다.
빗질만 잘해도 건강한 두피를 만들 수 있다. 빗질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이라면 지금부터라도 빗질을 소흘히 하지 말자. 빗은 끝이 둥근 형태가 좋으며, 정수리 부분이 아닌 양 귀 옆부터 시작해 정수리를 향해 위로 올려 빗는 것이 좋다. 민감한 요소들이 몰려 있는 정수리 부분을 먼저 빗게 되면 피지선을 악화시켜 피지 분비가 과도해질 수 있기 때문.
컨디셔너는 두피에 직접 바르지 말 것! 샴푸 후 컨디셔너를 이용할 때, 두피에 직접 바르지 말고 머리 끝부분에서 1/3 위까지만 바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포한 후 적어도 2~3분 가량 그대로 둔 후 깨끗이 씻어내면 한결 모발이 부드러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머리는 중간 바람으로 말려라! 머리를 말릴 때 마른 타월로 비벼 말리는 것은 금물. 가능한 한 자연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으며, 드라이어를 사용해야 할 경우 굵은 빗으로 먼저 빗어준 후 중간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다. 원본출처http://club.paran.com/club/home.do?clubid=clubcontents-bbsView.do?menuno=3856568-clubno=1548102-bbs_no=0aQ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