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보세요'
'......잘지내니?....'
'누구시죠?'
'...내목소리 벌써 잊은거니...'
'오랜만이네.....잘지내? 건강하지? 애인하고는어때?'
'그냥 지낸다 넌어때?'
'난 바쁘게살려고 노력중이야'
'애인은 없어? 누구안만들었니?우리 한번볼까?'
'왜?'
'아직도 나에대한 화가 안풀렸니? 그러지말고 한번보자...'
'..내옆에 아직은 아무도없는데 널위한자리는 없어'
'그래 보고싶다는말 하고싶었는데......잘지내고 행복해라'
'보는거 난아직좀 불편해'
'그럴꺼라 생각하고있었다'
'사랑은 기회야 넌이미 그기회를놓쳤어...
그땐 미쳐몰랐었겠지 기회도 사랑도 지나고나서야
느낄수있으니까
어릴땐 사랑따윈 없다고 생각했었어
섹스를 하고싶으면 섹스만, 같이있고싶은면 집착과 소유욕만
존재한다고 생각했었어
그런데 지금은 그런모든 설레임,욕정,소유욕,집착, 애증...
수많은 감정과 갈등, 고민을모두
지나고나서도 함께할수있는가치를
느끼는게 사랑인거같아중요한건
난너와는 더이상 함께할수없어
더이상 함께하는것에 가치도 미련도 느낄수가없어
내가 잘났다는게 아니야
만약 니가 나에게 가치를느낀다면
넌 이미 나란기회를 놓쳤으니
이러는날 원망하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