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씨껀(Kasikorn/농민) 은행의 자산 계획 상담 프로그램으로, '시간
여행'을 통해 '장래에 대비하는 프로그램'의 모습을 잘 나타낸 2부작[
<아이의 장래-45초>
]회의에서 계약서에 서명을 하던 사람의 의자가 갑자기 뒤로 끌려
나가며, 이에 석상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놀란다. 그렇게 그가 앉은 의자는
계속 복도를 따라 끌려가며, 벽을 잡아 보아도 소용이 없고 옷만 벗겨진다.
벽에 걸린 졸업 사진도 보통 사진이 되어 버리고... 저절로 열리고 닫히는
엘리베이터를 지나 건물 로비에 도착하자 복도를 지나 밖으로 나온다. 이미
택시가 기다리고 있고, 택시는 사람이 들어오자 바로 문을 닫고, 의자까지
사라진다. 그 택시가 후진을 하는데, 그 안의 사람도 거꾸로 움직이는 차
안에서 어쩔 줄을 모르고... 곧 거꾸로 돌아가는 시계와 계약 석상에서부터
여기까지 온 모습들이 계속 이어진다. 시계가 멈추어 서자, 곧 앉아 있는
아이의 모습이 나오고... 그 옆에는 아이의 아버지가 있다. 바로 부자가
상담석에 앉아 있는 것인데, 결국 내용적으로는 아버지가 아들의 장래
계획을 위한 자산 계획을 상담받고 있었던 것이다!!!`
<은퇴 후의 장래-30초>
[소파에 앉은 노인이 부엌에 있는 아내를 찾는데... 곧 소파 앞에 있던 탁자가
없어진 것을 보고 놀란다!!! 무슨 일인가 하던 아내도 도마가 사라진 것을 보고
놀라며, 다시 남자가 보이는데 이번에는 벽의 그림과 가구가 모두 사라졌다.
아내도 냉장고가 사라진 것을 보며. 이젠 남자도 방 안의 모든 것들이 사라진
것을 보더니, 아내도 모든 것이 사라진 부엌 안에 있다. 모든 것이 사라져 버린
집이 나타나고... 이번에는 집까지 없어진 채 둘 다 풀밭 위에 서서 당황한다.
그런데 갑자기 한쪽에서 '은퇴 후에도 행복하게 지내고 싶으면 상담하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이렇게 두 사람이 상담석에 앉아 가발을 벗고 젊은이가
되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풀밭 위에서 상담하는 세 사람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