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전부터 알고있었습니다
이미 그대 마음 돌아섰다는것
더이상 나를 예전같이 보지 않는다는 것
어느 순간부턴가 나를보는 그대의 눈은
미세한 움직임 하나없이 차갑기만 했다는 것
그렇게 차갑게 보지 않아도
그렇게 잔인하게 이별을 고하지 않아도
다 알고있었습니다
언젠가 이런 서글픈 결말이 될것을 알면서도
이별이 오기전 이 행복한 순간마저 잃고싶진 않았습니다
거짓이라도 곁에있는 그 절실한 시간마저
다가오는 이별에 구속받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라도 곁에서 사랑하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