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06학번으로 입학하여 여름방학을 마치고... 1학년 2학기를 맞이하게 될 대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고민이 있는데..
참고로 다른 지방으로 대학가서 자취생활 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 입학하고 4개월정도 지냈는데.. 정말 마음을 같이 나눌 친한 친구가 없을뿐더러 아직까지는 대부분 어색한 관계한 친구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때 친구들은 왜 이런거 하잖아요.. 같이 농담따먹기 하고 때로는 인신공격 -_- 까지 하면서 놀려주고 감정 상할때는 쌍욕 하면서 싸우고 그러면서 또 언제 그랬냐는 둥 풀리고 술을 같이 마시고... 또 취해서 내가 실수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없고 돈 없으면 없는데로 옆에 애 한테 빌리고.. 힘든 부탁이지만 그렇게 부담없이 해도 될 만한 편한 친구들이 그립습니다.. 타지에서 대학생활 하다보니..
대학교에서 친구들 만나니 먼저 몇학번 인지 따지고.. 나이대 따지고.. 술자리를 해도 서로에게 망가진 모습은 안 보이고.. 얼굴 몇번 안 본뒤 다시 며칠뒤에는 어색한 사이가 되고.. 힘듭니다 이래서... 시험 망치고 술 마셔도 마음에 의지할 만한 친구가 없어서 고민거리를 쉽게 못 털어놓게고.. 마지막달에 자취하다가 생활비가 쪼달려서 또.. 집에 전화해서 돈 부치기 뭐래서 돈쫌 빌릴려고 해도 참 말을 걸기가 힘들더군요..
딴 친구들 싸이보면 대학친구들이랑 잘 놀러댕기고 서로 방명록에다가 안부도 전해주던데.. 점점 친구가 없는 생각이 드니까 2학기 맞이해서 가야하는 대학교 가기도 망설여 지고 여러모로 힘드네요..
사람사귀는게 다 자기하기 나름이라고 활발히 참여하고 이래라는데.. 솔직히 몇 자리빼곤 술 모임이다 어디다 참 참여하다가 몇 차 까지 술 마시고 집에 혼자 걸어올때.. 참 외롭더군요... 조언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