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라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전쟁 중 인간이 겪어야 하는 정신적 육체적 고통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쟁의 상대국이건 자국이건 전쟁기간 동안 공통적으로 가족의 죽음을 맞이하거나, 그에 대한 두려움, 가족 관계의 파괴, 사회인프라의 파괴로 인한 고통 등이 일어난다. 전쟁이라는 것은 인간이 경험하는 최악의 상황인 것이다. 하지만 역사교육에 있어서 전쟁이 통합된 힘을 이루어냈을 경우에는 전쟁에 대해서 정당화되고 있다는 것은 다소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학교교육의 현장에서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교육을 하고 있는 것은 올바른 교육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한반도의 역사에서 조선의 탄생은 한반도내에서 통일된 국가를 이루었다는 것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이전의 삼국통일과 후삼국통일도 통일국가의 의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재론의 가치가 없다. 이러한 역사에서 통일의 방법은 전쟁이 었다는 것에 다소 안타까움을 가진다. 통일된 국가를 이루는데 전쟁이 수행방법이었다는 사실은 많은 인명의 희생이 있었다는 것을 누구든 쉽게 알 수 있지만, 이러한 희생이 통일국가 수립이라는 커다란 명분에 묻혀버리고 있다는 것이다.
남한의 일부좌파들과 북한은 6.25동란을 통일전쟁으로 미화하고 있다. 한반도의 통일된 국가를 이루기위한 전쟁이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역사적 해석을 낳는데는 역사교육의 문제가 있는 것이다. 학교에서 통일된 힘을 이루는 전쟁은 정당화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역사교육은 일제시대의 식민지 역사교육에 기인한다. 실재로 조선과 삼국의 통일의 과정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인 해석을 하는 것이 일제 식민지 교육이었지만, 해방후 삼국통일의 해석에 일본 세력규합하는 과정에 일어난 전쟁을 정당화하는 역사해석은 한반도 역사해석에 적용이 되었던 것이다.
일본의 역사는 섬이라는 지리학적인 요소가 크게 작용했다. 일본의 조선기술이 발전하면서, 일본의 역사는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상황으로 가게 된다. 세력규합의 전쟁이 일본의 역사에서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이러한 일본의 역사에 대한 일본의 해석은 다소 전쟁에 대한 거부감없이 세력규합에 더욱더 큰 의의를 둔다. 세력규합을 위한 전쟁에 대해서 정당성을 부여한다는 것이다.
일본의 이러한 역사해석은 대동아통합이라는 중국, 조선, 일본의 세력규합의 전쟁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동력이 된다. 그 전쟁이 바로 태평양전쟁의 시작이었던 것이다. 일본은 패전했지만, 이러한 역사해석은 변하지 않았다.
요사이 일본의 헌법은 외국에서 일본의 군사적 행동을 할 수 있도록 개정하려는 움직임이 있고, 동시에 일본은 군비를 증강시키며 군사력을 키워가고 있다. 한편으로 과거를 잊은 일본은 과거 동아시아통합이라는 명분을 다시 한 번 2~3년 전에 발표하는 뉴스가 방영이 되었다.
일본은 미국이 자신들의 일본 열도를 기지화하여도 좋다고 말하며, 미국과 동맹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을 견제하려는 미국은 일본의 이러한 호의적인 태도는 끌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일본의 역사해석은 태평양전쟁 이후로 변한 것이 없고, 태평양 전쟁을 통해서 교훈을 얻지 못하고 아직도 과거와 동일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과거의 과오를 묻어두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일본의 문부성은 독도영유권이 일본에게 있다는 비역사적 사실을 교과서 해설서에 싣기로 발표했다. 과거의 침략은 침묵하고, 미래의 세대들에게 갈등을 일으킬 수 있는 역사적 허구를 기록에 남기겠다는 것이다.
일본의 이러한 도발적인 행동들의 근원은 일본의 과거사를 미화하는 역사교육에 근거한다. 일본은 역사교육의 전반적인 수정이 필요하다. 앞으로 일본이 군사력을 키운 후 어떠한 행동을 할지는 그들의 역사교육에서 충분히 예측할 수 있다. 미국은 일본 내의 역사교육에 대한 압력이 필요하다. 한국은 이번의 역사를 왜곡하는 일본의 행동을 막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