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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에서....

변규동 |2009.02.18 20:00
조회 36 |추천 0

 

세상 속에서....

 

사랑이란 단어는 희미해져가고...

오르가즘이란 단어가 선명해져만 간다...

친구이란 단어는 희미해져가고...

세상이란 단어가 선명해져만 간다...

용서(容恕)란 단어는 희미해져가고...

금전이란 단어는 선명해져만 간다...

관용(寬容)란 단어는 희미해져가고...

폭력이란 단어는 선명해져만 간다...

 

그렇게 세상은 자신의 썩은 부위를 먹어 삼키우며...

자신 조차도 그렇게 썩어가고 있음을 알지 못한다...

그렇게 세상은 자신의 자만속에서 자신 하나만을 바라보며...

세상에 자신만이 홀로 남겨진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이러하기에 난 세상의 부속이 아니길 바라며...

나만의 세상속에 그대만을 동경한다....

 

- 빙기도이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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