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나요 그대 .
내가 항상 앞서 걷고 있어도 그대의 그림자를 보며
발걸음을 맞춰 걷고 있다는 걸...
아시나요 그대 .
차를 마시고 있을 떄 그댈 마주보지 않고 얘기해도
난 항상 날보며 웃고 있는 그대를 창가로 비춘 그대의 모습을
보며 웃고 있다는 걸
아시나요 그대.
만약 그대없이 지내야 할 때 어떻게 할거냐고 묻는
그대의 질문에
"잊고 살아야지" 라고 했죠
하지만 거짓이었어요 , 그댄 날 잊고 살수 있어도 난 그댈
잊고 살수 없기 떄문이란 걸
잘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