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 Edelkoort라는 트렌드 예측 업체의 20년 차 베테랑인 Emmanuelle Linard는
"위기를 겪으면서 우리가 배운 것 중 하나는 세상이 더 이상 나아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우리의 태도는 두려움에서 즐거움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희망과 낙관이야 말로 2009년을 맞이하는 우리들에게 있어
가장 필요한 태도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패션계는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를 여러 번 겪어 왔다.
Christian Dior의 회장이자, CEO인 Sidney Toledano는 최근 인터뷰에서
"최고의 컬렉션이라 할 수 있는 New Look도
전쟁 직후에 탄생한 것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Envirosell CEO이자 "Why We Buy : The Science of Shopping"의 저자
Paco Underhill에 따르면, 요즘의 시기야말로
자기 반성을 할 만한 최적의 시기라고 말한다.
패션 산업은 스스로 많은 정리의 과정을 겪어왔으며,
더 이상 소비자의 니즈만 따라가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이제는 그들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
사람들이 사용하고자 하고 사용할 수 있는지를 고민
하기 시작했으며,
이것이야 말로 새로운 세계에 있어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Parsons The New School for Design의 학장인
Simon Collins는 요즘이야말로 브랜드들이
진정한 관점과 방향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Cynthia Rowley는 Charleston의 매장을 여는데 망설이지 않았다.
"상황이 점점 거칠어 질수록, 거칠게 나가야죠.
좀 더 창의적으로 되고자 노 력하고 있으며,
전에는 갖지 못했던 기회와 행운을 많이 마주하고 있다.
우리는 모두 이미 안전 지대에서 나와있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위해,
우리의 새로운 제품 영역과 새로운 전략적인 기구들을 실험 중에 있다."
라고 그녀는 말했다.
"희망과 낙관이야말로 브랜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이 그 정신을 갖고 있다고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Giorgio Armani도 다음달 43,000 ft²의 메가스토어를
Fifth Avenue에 오픈할 계획으로, 그녀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Freehands를 만든, Josh Rubin도 마찬가지로
지난 가을 새롭게 런칭하는 것을 미루지 않았고,
이를 통해 첫 시즌에 20,000 켤레를 판매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Freehands는 손가락 끝을 뒤집을 수 있게 만든 장갑으로,
사람들이 장갑을 끼고도 전화를 걸거나,
타이핑을 하거나 이메일을 쓰는 등의 활동을 불편하지 않게 할 수 있다.
이 장갑의 공동 개발자이자 Coolhunting.com의 수석 편집장이기도 한 Rubin은
"상황이 매우 어렵고 까다로운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기회는 있다.
경제가 침체기에 있다 하더라도,
뭔가 새롭거나 더 낫거나,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뭔가를
디자인 할 수 있는 가능성은 늘 열려있다."
라고 말했다.
지금 패션 산업계는 위기에 처해있다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은 쓸 돈이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찾거나 기꺼이 사고 싶게끔 만들 수 있는
무언가를 디자인하고자 해야 한다.
Trend Union의 회장인Jane Buckingham은
아동 의류를 판매하는 전자 상거래 사이트인
Handmedowns.com을 공동 설립했다.
"만일 다시 선물하는 것이 작년의 트렌드였다고 한다면,
다시 파는 것이 올해의 가장 핫한 습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영국, BBC에서는 "Twiggy's Fashion Frocks"라는 옷을 교환하는 쇼가
대성공을 이루었으며, 이는 현재 웹사이트에 단계별로 자세히 설명되어있다.
또다른 예로, 옷 수선 전문가인 Jo Poole는
잘 맞지 않는 옷을 최신식의 옷으로 리폼해주는 일을 하고 있다.
누구도 모든 매장의 표준 사이즈 몸매일 수는 없으며,
이 때문에 사람들은 누구나 잘 입지 않는 옷을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Poole은
"요즘 저는 새로 선물을 사기보다는
옷을 새롭게 고쳐가고자 하는 남편들의 요청을 많이 받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출처 :: 삼성디자인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