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치도록 사랑을 하고 싶은 때가 있다.
내것 니것 따지는 사랑이 아닌..
하염없이 주어도 한없이 행복해지는 사랑..
바보처럼 한 사람만 사랑한다고 핀잔을 들어도
씩 웃으며 바보처럼 한 사람만 사랑하는 사랑..
영화속의 멋진 대사와 로맨틱한 고백은 아니지만
못 마시는 술 억지로 마셔가며 고백하는 풋풋한 사랑...
밀고 당겨야 하는 연애의 법칙 따위는 모르겠다.
약속을 해야만 만나는 사람들의 생각을 모르겠다.
만나고 싶을 때.. 그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싶을 때..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지만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 사람도 나를 생각하는 구나..
이 사람도 나를 좋아하는 구나..
라고 느낄 수 있는..
어떤 것이 사랑의 올바른 방식인지는 알 수 없다.
그 수많은 정의 중에 무엇이 옳은 것인지 모른다.
그저 난..사랑을 하고 싶다.
자그마한 것도 새롭게 보이게 하는
그런 소중한 사랑을 하고 싶다.
짧은 만남일지라도..
긴 여운으로 오래도록 기억될..
그런 사랑을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