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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 소주한병 원샷해보셨나요?

순수청년 |2006.08.17 12:26
조회 6,494 |추천 0

2년전 여자칭구 이야기입니다...

전 군대를 다녀와서 복학하기 전까지 백화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그때 백화점에서 정말이쁜(긴생머리 섹쉬한몸매 청순한 외모 큰키) 여자애를

알게 되었습니다. 군대를 갓 제대하고 그냥 여자만 봐도 조은데 그런 여자가 저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니 정말 기분이 좋았죠.. 우리는 사귀게 되었고 그때부터 악몽이 시작 되었습니다.. 여친은 외모와달리 마니 논거 같더라구요 성격도 진짜 조폭같고.. 또 너 어디냐? 누구랑있냐? 집이야? 집전화로 해! 등등.. 집착하는 경향도 보였습니다.. 전 절 너무 사랑해서 그런다고 생각했죠.. 그러나 그게 아니였습니다

어느날 친한 친구랑 술잔을 기울이며 인생이야기를 하느라 12시쯤 된거 가터요

여친이 전화와서 `어디야?` 라고 하길래 `칭구랑 술마셔` 하니깐 제가 있는곳으로 오더군요.. 그러더니 대뜸 `가자` 이러는 겁니다 친구혼자 남겨두고 어찌 가겠습니까?여러분.. 그래서 여친더러 `잠시앉아있어봐 이거 한병만 먹고가자` 그랬더니..

그녀는 그자리에서 일어나더니 그소주한병을 병째로 원샷때리고는 `가자` 이러는 겁니다 할수없이 친구에게 미안하다하고 그자리를 나왔습니다..

또 어느날 회식이 있어서 직원들과 노래방에있는데(여직원도 있었습니다) 여친이 전화와서 어디냐길래 회식한다고 노래방이랬더니.. `저에게 너 여자랑 같이 있지?`

이러는 겁니다 섬뜩했지만 솔직히 그냥 여직원도 있다 했더니

여자칭구왈

`거기 년놈들 머리에 다 불싸지르기전에 너 당장 나와라~`

이러는 겁니다.. 전 겁이 났지만 자존심상 그럴수없다고 했죠

그랬더니 여친 정말 찾아와서는 많은사람들앞에서 진짜 년놈들 다 불싸지른다며

망신을 주는 겁니다 전 너무 쪽팔려서 여친을 데리고 나갔죠..

근데 이여자 저랑 둘이있을때는 한없이 착하고 애교많고 그런데.. 딴사람들과만 있음 이렇게 돌변하니.. 어디 무서워서 살겠습니까?,,

결국 못견딘 저는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백화점에 쇼핑갔다가 그녀가 거기 일하고있는겁니다

저더러 잘지내냐고 그러길래 응.. 한마디만하고 황급히 나왔죠^^

갑자기 만나니 그때일이 생각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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