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23일.
가족들과 부산여행을 떠났다 -
아침 일찍 일어나
김포공항으로 가서
아빠의 직장인 대한항공을 이용해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출발!!
이건 출발 전날 저녁 영근이 여자친구에게 받은
내 졸업선물 +0+
어머 엄청 고마워ㅠ
마침 입술에 바를게 없어
하나 장만하려던 참에-
완전 맘에 쏙드는 이 아이를 받았네!!
연한 핑크빗도 맘에 들고
향이 없는게 더 맘에들어 >0<
암튼 점심은 커피와 함께 제공되는
머핀으로 대충 때우고
승무원들이 쓰레기를 치워줄 때 쯤
부산 도착!!
우와, 빠르다 빨라!!ㅋㅋ
예약한 렌트카를 받아서
여행 시작!!!!!!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해질무렵 들어간 곳은
용두산 공원..
초등학교 3학년 겨울,
가족여행을 왔을때 오고
거의 13년만에 찾아온 이 곳.
예전의 기억이 가물가물 떠오르기도 했다.
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남산 N타워 전망보다
여기다 더 멋져!!ㅋㅋ
타워 규모가 작아서
시설이 좋거나 하진 않지만
보이는 풍경이 너무 멋진거지!!
생전 처음 본 조선소!!
그리고 예쁘게 리오픈한 자갈치시장,
구획 정리가 잘 되어있는 길,
조명이 예쁜 다리,
그리고 제일 좋아하는 바다!!
이야, 좋구나 좋아!!
남친님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어
영상통화를 걸었으나...
취침중 -_-
용두산공원에서 나와
차타고 또 방황하다가
간 곳은 우리의 숙소가 될
해운대 부근 찜질방ㅋㅋㅋ
그 이름도 유명한 VESTA!!!
일단 주차를 해놓고
밥먹으로 고고고!!!
부산에 사는 영근이 친구에게 물어
우리가 가기로 한 곳은 해운대 달맞이 고개 근처
청사포.
택시아저씨에게 여쭤보니
좀 비싸긴해도
질이 다르단다ㅋㅋㅋ
아저씨의 추천으로
들어간 울산횟집.
뭐 전직 대통령들도 왔다갔다고
자랑을 하시던데
그런건 필요없고~
조용하고 전망 좋은게 맘에들었다.
사진은 없지만 이 방에서 보이는 것은
두개의 등대와 등대로 가는 예쁜 길 :)
밝을 때 다시가고 싶었는데
실패ㅠ
암튼 모듬 코스를 주문하고
찬이 나왔다~
서울 유명 횟집들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싱싱하고 다 맛있었다.
이런저런 먹을거리로 배채우는것 보다
회로 채우는 것이 낫지!!ㅋㅋ
회는.....
먹는데 정신팔려 사진을 못찍었다.ㅋㅋㅋ
정말 푸짐하고 싱싱했는데!!!
아~ 그 환상적인 맛!!
지금도 생각하면 침이 고인다 ![]()
회를 다 먹어갈 무렵
영근이가 주문한
산낙지!!!
내가 또 이거 완전 먹고싶었거든!!!ㅋㅋㅋ
힘이 넘치는 이 아이들..
불쌍하지만~
난 맛있게 먹었단다!!
절대 저렴하지 않은 이 음식들...
완전 비싼 이 음식들.....
오빠같은 내 동생 영근이가
계산했다!!!>0<
멋져!!!
오빠라고 부를께!!ㅋㅋㅋㅋㅋ
식사를 마치고 찜질방으로 들어가서
꽃보다 남자 보고 기절해서 취침.ㅋ
불편한지도 모르고 미친듯이 잤다
ㅋㅋㅋㅋㅋ
두번째 날.
아침에 일어나니...
어머나!!!
세상에서 제일 큰 얼굴ㅠ
25년 살면서
이렇게 얼굴이 부어본 적이 없다
-_-;;
대충 씻고 나와
불어터진 얼굴을 부여잡고
아침을 먹기 위해 간 곳은
송정해수욕장ㅋ
부산음식인 돼지국밥을 먹으러
찾아헤메다 간 곳이다ㅋ
체인점인것 같은데...
그냥 가게를 보니
맛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들어갔는데...
와우!!
3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밥과 국물 리필 서비스까지!!
완전 좋잖아~~~
고기도 많이 들어가있고~
맛있기도 하고!!
서비스도 좋았다!!
완전 굿초이스!!
밥을 먹고 마냥 떠돌다
들어간 곳은
기장 근처에 있는
용궁사라는 곳.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노점들이 참 매력적이었다!
맛있는게 많았어 :)
신학교 다니는 동생을 앞세워
들어간 절.
ㅋㅋㅋㅋㅋ
입구에 있는 득남불은
사람들이 배를 어찌나 만져댔는지
배가 까맣다ㅋㅋㅋ
정보없이 그냥 아빠가 가자는대로
따라 들어간 곳인데.
와우..
경치가 장난아냐!!
규모도 장난아니고~
사람도 완전 많고~~
요즘 날씨가 참 좋더니~
부산에는 동백꽃이 피었다..
반가워!!!
봄이 오고있구나~~
바다와 맞닿아 있는 이 절 안에는
이렇게 커다란 황금돼지가 두마리나 있었고~
사람들의 염원을 담은
동자들을 태운
용도 하늘을 향해 있었다.
중국의 스님이라는 미륵도 볼 수 있었는데
아시아 최대규모의 불상이란다~
석굴암이 더 크지 않나?
아님 말고 -_-
용궁사를 빠져나와
자갈치 시장으로 향하던 중
잠시 들렀던 기장.
미역과 다시마, 그리고 멸치가 유명한 곳이다.
항구이기도 한 이곳에선
멸치를 회로 먹을 수 있단다.
아빠 말씀으론
많이 비려서 먹기 힘들거라던데...
아..겁먹지 말고 먹어볼껄 하는 후회가ㅋㅋㅋ
우리의 부산 마지막 코스
자갈치 시장!!
부산, 하면 떠오르는 것
해운대, 국제영화제, 광안대교, 달맞이길, 자갈치시장.
꼭 건너보고 싶던 광안대교를 못 건너봐서
아쉬웠던 맘을 달래려고 찾아왔건만...
한달에 한 번 있는 정기휴일이란다
-_-
이런걸 보고
가는날이 장날이라 하던가ㅠㅠ
그래도 상가 밖에 나와서 장사하시는 분들이 많아
구경을 할 수 있었다.
가장 많았던 것은 가자미.
그리고 칼치와 문어
상어와 고래고기를 파는 곳도 있었다!!
완전 신기!!
어쨋든...
갑자기 결정된 부산여행...
많은것을 보진 못했지만
가족이 하나가 될 수 있었던 시간!!
감사해요 부모님♡
우리 다음에 또 가요!!
그리고 그 땐
제가 쏠께요
맛있는 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