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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으로 떠나다.

오은지 |2009.03.19 00:28
조회 147 |추천 0

 

 

 

 

 

 

2009년 2월 23일.

가족들과 부산여행을 떠났다 -

 

아침 일찍 일어나

김포공항으로 가서

아빠의 직장인 대한항공을 이용해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출발!!

 

 

 

 

 

이건 출발 전날 저녁 영근이 여자친구에게 받은

내 졸업선물 +0+

어머 엄청 고마워ㅠ

마침 입술에 바를게 없어

하나 장만하려던 참에-

완전 맘에 쏙드는 이 아이를 받았네!!

연한 핑크빗도 맘에 들고

향이 없는게 더 맘에들어 >0<

 

 

암튼 점심은 커피와 함께 제공되는

머핀으로 대충 때우고

승무원들이 쓰레기를 치워줄 때 쯤

부산 도착!!

우와, 빠르다 빨라!!ㅋㅋ

 

예약한 렌트카를 받아서

여행 시작!!!!!!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해질무렵 들어간 곳은

용두산 공원..

 

 

 

초등학교 3학년 겨울,

가족여행을 왔을때 오고

거의 13년만에 찾아온 이 곳.

 

예전의 기억이 가물가물 떠오르기도 했다.

 

 

 

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남산 N타워 전망보다

여기다 더 멋져!!ㅋㅋ

 

타워 규모가 작아서

시설이 좋거나 하진 않지만

보이는 풍경이 너무 멋진거지!!

 

생전 처음 본 조선소!!

그리고 예쁘게 리오픈한 자갈치시장,

구획 정리가 잘 되어있는 길,

조명이 예쁜 다리,

그리고 제일 좋아하는 바다!!

 

이야, 좋구나 좋아!!

남친님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어 

영상통화를 걸었으나...

취침중 -_-

 

 

 

용두산공원에서 나와

차타고 또 방황하다가

간 곳은 우리의 숙소가 될

해운대 부근 찜질방ㅋㅋㅋ

그 이름도 유명한 VESTA!!!

일단 주차를 해놓고

밥먹으로 고고고!!!

 

부산에 사는 영근이 친구에게 물어

우리가 가기로 한 곳은 해운대 달맞이 고개 근처

청사포.

 

택시아저씨에게 여쭤보니

좀 비싸긴해도

질이 다르단다ㅋㅋㅋ

 

아저씨의 추천으로

들어간 울산횟집.

뭐 전직 대통령들도 왔다갔다고

자랑을 하시던데

그런건 필요없고~

 

조용하고 전망 좋은게 맘에들었다.

사진은 없지만 이 방에서 보이는 것은

두개의 등대와 등대로 가는 예쁜 길 :)

밝을 때 다시가고 싶었는데

실패ㅠ

 

 

 

암튼 모듬 코스를 주문하고

찬이 나왔다~

서울 유명 횟집들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싱싱하고 다 맛있었다.

 

이런저런 먹을거리로 배채우는것 보다

회로 채우는 것이 낫지!!ㅋㅋ

 

회는.....

먹는데 정신팔려 사진을 못찍었다.ㅋㅋㅋ

정말 푸짐하고 싱싱했는데!!!

아~ 그 환상적인 맛!!

지금도 생각하면 침이 고인다 흐흐

 

회를 다 먹어갈 무렵

영근이가 주문한

산낙지!!!

 

내가 또 이거 완전 먹고싶었거든!!!ㅋㅋㅋ

 

힘이 넘치는 이 아이들..

불쌍하지만~

난 맛있게 먹었단다!!

 

 

 

절대 저렴하지 않은 이 음식들...

완전 비싼 이 음식들.....

 

오빠같은 내 동생 영근이가

계산했다!!!>0<

멋져!!!

오빠라고 부를께!!ㅋㅋㅋㅋㅋ

 

식사를 마치고 찜질방으로 들어가서

꽃보다 남자 보고 기절해서 취침.ㅋ

불편한지도 모르고 미친듯이 잤다

ㅋㅋㅋㅋㅋ

 

 

두번째 날.

 

아침에 일어나니...

어머나!!!

세상에서 제일 큰 얼굴ㅠ

25년 살면서

이렇게 얼굴이 부어본 적이 없다

-_-;;

 

대충 씻고 나와

불어터진 얼굴을 부여잡고

아침을 먹기 위해 간 곳은

송정해수욕장ㅋ

 

부산음식인 돼지국밥을 먹으러

찾아헤메다 간 곳이다ㅋ

 

 

체인점인것 같은데...

그냥 가게를 보니

맛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들어갔는데...

 

와우!!

3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밥과 국물 리필 서비스까지!!

완전 좋잖아~~~

 

 

고기도 많이 들어가있고~

맛있기도 하고!!

서비스도 좋았다!!

 

완전 굿초이스!!

 

 

밥을 먹고 마냥 떠돌다

들어간 곳은

기장 근처에 있는

용궁사라는 곳.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노점들이 참 매력적이었다!

맛있는게 많았어 :)

 

 

신학교 다니는 동생을 앞세워

들어간 절.

ㅋㅋㅋㅋㅋ

 

입구에 있는 득남불은

사람들이 배를 어찌나 만져댔는지

배가 까맣다ㅋㅋㅋ

 

 

 

 

정보없이 그냥 아빠가 가자는대로

따라 들어간 곳인데.

 

와우..

경치가 장난아냐!!

 

규모도 장난아니고~

사람도 완전 많고~~

 

 

 

 

요즘 날씨가 참 좋더니~

부산에는 동백꽃이 피었다..

반가워!!!

봄이 오고있구나~~

 

 

바다와 맞닿아 있는 이 절 안에는

이렇게 커다란 황금돼지가 두마리나 있었고~

 

 

사람들의 염원을 담은

동자들을 태운

용도 하늘을 향해 있었다.

 

 

중국의 스님이라는 미륵도 볼 수 있었는데

아시아 최대규모의 불상이란다~

 

석굴암이 더 크지 않나?

아님 말고 -_-

 

 

용궁사를 빠져나와

자갈치 시장으로 향하던 중

잠시 들렀던 기장.

 

미역과 다시마, 그리고 멸치가 유명한 곳이다.

 

항구이기도 한 이곳에선

멸치를 회로 먹을 수 있단다.

아빠 말씀으론

많이 비려서 먹기 힘들거라던데...

아..겁먹지 말고 먹어볼껄 하는 후회가ㅋㅋㅋ

 

 

우리의 부산 마지막 코스

자갈치 시장!!

 

부산, 하면 떠오르는 것

해운대, 국제영화제, 광안대교, 달맞이길, 자갈치시장.

 

꼭 건너보고 싶던 광안대교를 못 건너봐서

아쉬웠던 맘을 달래려고 찾아왔건만...

 

 

한달에 한 번 있는 정기휴일이란다

-_-

 

이런걸 보고

가는날이 장날이라 하던가ㅠㅠ

 

 

그래도 상가 밖에 나와서 장사하시는 분들이 많아

구경을 할 수 있었다.

 

가장 많았던 것은 가자미.

그리고 칼치와 문어

 

상어와 고래고기를 파는 곳도 있었다!!

완전 신기!!

 

 

 

 

 

 

 

어쨋든...

갑자기 결정된 부산여행...

많은것을 보진 못했지만

가족이 하나가 될 수 있었던 시간!!

 

감사해요 부모님♡

 

우리 다음에 또 가요!!

그리고 그 땐

제가 쏠께요

맛있는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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