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술로 부르고 불렀던
어리석은 그리움들
다만 뿌연 연기에
내 사랑을 삼켜내지 못하고
부서지며 녹고 있나봐!
널 위해 다 써버린
살아갈 희망 없이
놓아버린 너의 약속을
이젠 시간에
맡길 수 밖에 없구나!
제발 소용없는 짓거리좀
하지말라고
싫다고 밉다고
바보처럼
믿어버리지마!
참고 참아도
널 위해서
작아진 내 모습에
니가 날 떠난 날부터
모든게 시작되었단 걸
처음 그 날 생각나니
한때나마 미친 듯
웃고 행복했던 시절들
받기만 했었던
그 때 사랑은 주는 게
아니라 받기만 한다는 걸
그 약속에 지난날의 비애뿐이지만
서로 멀어졌을 뿐이란 걸
지킬수도 없었던
너의 미소는 나만 놀라
입술만 깨물고 있어
그대란 사람
세상 그 누구보다
날 잘 알지만
아무도 그것을
알아주지 않잖아!
다른 누구라도
필요하다면
그 사람은
벌써 너의
시야에서
뇌리에서
지워졌으니
이제라도
두 눈 감고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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