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지구를 위한 1시간, Earth Hour

박우리 |2009.03.19 20:36
조회 784 |추천 19


지구를 위한 1시간, Earth Hour

3월 28일 오후 8시 30분 지구를 위해 투표하세요!

 

지구시간(Earth Hour)은 세계야생동물기금(WWF)이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한 시간 동안 불을 끄는 캠페인'입니다.

올해에는 3월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녹색연합은 '지구시간 2009' 동영상을 한국어버전으로 만들어 배포하면서, 한국의 도시와 시민들이 '지구시간(Earth Hour) 캠페인'에 함께 할 것을 제안합니다.

지금으로부터 3년 전 2007년 3월 31일 오후 7시 30분,

호주 시드니가 갑자기 깜깜해 졌습니다.

정전이 아니라 시드니시민 220만 명이 오페라하우스, 타워브릿지 같은 대표 건축물과 집, 사무실, 가게의 전등을 일제히 끈 것입니다.

2008년에는 전 세계 35개 나라 370여 개 도시에서 5,000만 여명이 동참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로마 콜로세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의 코카콜라 간판 불이 껴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서울시가 참여해 남산타워, 한강교량, 시청본관, 서울성곽의 등을 껐습니다.

 

상상해 보세요.

피지의 수바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시작된 '지구 시간'이 서쪽에서 시작해 한 바퀴를 도는 동안 지구는 휴식을 취하는 겁니다.

전세계 소등행사는 마치 '파도타기'처럼 뉴질랜드에서 호주의 시드니, 캔버라, 멜버른, 퍼스, 태국의 방콕, 이스라엘 텔아비브, 아일랜드 더블린에 이어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몬트리올 등으로 이어집니다.
구글은 홈페이지 바탕화면을 흰색에서 검정색으로 바꾸면서 '불을 껐습니다. 이제는 여러분 차례입니다'라며 캠페인에 동참하기도 했습니다.

 

2009년 WWF는 지구시간 캠페인을 '지구'와 '지구온난화' 둘 중 하나를 선택해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불을 끄면 ‘지구’에 투표하는 것이고,

불을 켜두면 ‘지구온난화’에 투표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도시 중에서는 창원시가 처음으로 2009년 ‘지구시간’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지구를 위해 불을 끄겠다고 선언하는 도시가 더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여러분이 살고 있는 도시에서도 ‘지구시간’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자체 홈페이지에 글을 남겨 주세요. 그리고 ‘지구시간 2009’ 영상을 인터넷 공간에 퍼뜨려 주십시오. 녹색연합은 우리나라 16개 광역지자체와 75개시에 '지구시간'에 동참해 줄 것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2009년 3월 28일 오후 8시 30분,

"그냥 스위치를 내리시면 됩니다."

추천수19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