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음악과 춤을 즐기기 시작한 것은 불과 3년 전이지만, 20살이 되던 해에 음악보다는 나 아닌 누군가가 노는 분위기가 궁금해서 무작정 나이트 클럽을 가곤 했었다. 물론 이성 상대에 대한 관심보다는 사람들이 놀고, 웃는 문화 자체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진주에 있는 동방 나이트 클럽
필자의 스타일은 댄스 타임과 발라드 타임이 나뉘어진 나이트 클럽보다는 자유로운 클럽 스타일을 더 좋아한다. 허나 필자는 사람들이 즐겁게 노는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따지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클럽이든 나이트든 가곤 한다.
그 즐거운 마음으로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곳은 진주에 있는 동방 나이트 클럽이다.
사실 진주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동방 나이트 클럽은 나이트 클럽으로만 운영되는 것이 아닌 동방 호텔과 같이 운영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오래오래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
동방 나이트 클럽이라는 이름과 다르게 운영되는 방식은 나이트 클럽이며, 부킹과 라이브 DJ, 이벤트 등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동방 나이트” 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합한 표현이지만 Full name이 동방 호텔 나이트 클럽이라서 처음 오는 사람을 당황스럽게 할 것이다. 그러나 운영되는 방식에 따라 구분한다면 분명히 나이트다.
호텔인가? 나이트인가? 클럽인가?
근데 여기서 필자가 하나 빼먹은 것이 있는데 진주는 어떤 도시인가? 라는 부분이다. 불가 3년 전만해도 교육의 도시라 불리던 살기 좋은 도시다. 교육에 도시라는 이름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과거 인구의 1/3이 학생 신분이기 때문에 교육에 필요한 기본적인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도시라서 더욱 그럴지도 모르겠다. 과거와 다르게 현재는 문화 도시, 혁신 도시로써 경남의 중심으로 도약 중인 도시라고 마무리 하고 싶다.
다시 본론으로 넘어와서, 동방 나이트 클럽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 진주에 있는 나이트은 3곳이며, 동방 호텔 나이트 클럽, 빅토리아 나이트, 보이지 나이트이다. 각 나이트는 연령 분포가 다른다. 동방 호텔 나이트 클럽은 20~30대, 빅토리아 나이트 클럽 20~50대, 보이지 나이트(30대 이상)이다. 따라서 필자가 자주 가는 곳 또한 동방 호텔 나이트 클럽이라는 것이다.
나이트라는 곳이 밝은 빛으로 무장한 곳이 아니기 때문에 시설에 대해서 제대로 둘러본 사람은 없겠지만 진주에서는 가장 깔끔한 곳이다. 또한 12시 이후에는 20대 인구가 가장 많이 밀집되는 곳이기 때문에 진주에서 놀 곳을 찾는다면 동방 호텔 나이트 클럽을 추천하고 싶다. 물론 빅토리아 나이트 또한 20대가 많이 가는 곳이지만, 현재 DJ가 선곡하는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나이트 음악이라면 빅토리아 나이트 클럽이며, 클럽 스타일이라면 동방 나이트 클럽으로 가면 되겠다.
동방 나이트 시설 의외로 깔끔하며, 고급스럽다.
필자가 동방 호텔 나이트 클럽은 가지만, 화려한 조명과 조명에 어지러운 사람들을 그림자 덕택에 동방 호텔 나이트 클럽을 시설을 제대로 본 적이 없었다. 허나 필자에게 DJ 사진 촬영이라는 기회가 주어지고, 나이트 클럽 시설을 촬영해 보았는데 어두워서 알지 못했던 고급스러움이 곳곳에 있었다.
물론 필자가 보다 많은 클럽과 나이트를 가보지 못했기 때문에 상대적인 평가가 옳지 않을 수 있지만, 필자 또한 소싯적에 좀 놀았다. (언제?) 서울, 대구, 부산에 있는 클럽과 나이트 정도는, 춤과 음악을 사랑하는 순례자의 마음으로 돌아다녔고, 지금도 돌아다니고 있는 입장에서 절대 낙후된 나이트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진주 젊은이의 동방 나이트 인지도는 어느 만큼인가.
직접적인 리서치를 하지 않았지만, 필자가 최소 10번 이상 빅토리아와 동방 나이트를 번갈아 가며, 가본 결론을 내린다면 진주 젊은이에게 동방 나이트와 빅토리아 나이트의 인지도는 중요하지 않다고 결론 내릴 수 있다.
왜냐하면 젊은이에게는 놀 수 있는 공간이 가깝다면, 둘 중 한 곳을 선택하거나 자신의 거주지와의 거리를 따지는 실리주의적인 모습이 요즘 추세이며, 동방 나이트와 빅토리아 나이트가 가진 음악적인 차이, DJ의 차이를 제외하고 궁극적인 차이점이 없기 때문이다.
동방 호텔 나이트 클럽의 특장점은 있을 것 아닌가?
필자가 바라본 동방 나이트의 특장점은 라이브 DJ의 춤 사위, 그리고 레크리에이션 형태로 진행되는 현금 대박 이벤트 등이 장점이라고 하지만 다른 곳에서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따라서 그 점은 특장점이 될 수 없다. 다만 동방 호텔 나이트 클럽에서는 다수의 비보이를 볼 수 있고, 하우스 댄스를 맞추어 추는 대량의 사람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일까?
동방 호텔 나이트 클럽 운영 시간과 기타 사항에 대해서 알려 달라.
오후 8시부터 새벽 4시까지 운영되지만,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새벽 5시까지 운영된다. 12시에서 새벽2가 가장 놀기 적합하다. 기본 39000원에 마른 안주와 맥주 3명 + 물이 나오는데 양주는 9만원 이상으로 보면 된다. 약 8~11명의 웨이터와 주임이 존재한다.
마무리..
동방 호텔 나이트 클럽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글을 적었는데, 별로 쓸 말이 없다는 것이 필자의 자격 미달인 것 같다. 허나 화려하게 포장된 말보다는 진주에 왔다면 새벽 시간을 심심하게 보내는 것보다는 한번쯤 와서 놀아도 될만한 곳을 소개했다고 생각하기 별 문제는 없다. 다만 백 번 설명하는 것보다는 내가 나이트 클럽에 서서 스테이지를 보는 사진을 한 장 보여줄 테니 끌리면 한번 가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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