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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에게도 잘못이 있다.

이우진 |2009.03.26 15:55
조회 162 |추천 1

 

 

 팔레스타인의 죄는 단 한가지다. 약하다는 것. 그러나 세계정세는 냉혹하다. 강한자밑에서 약한자가 압제당하고, 착취당하고, 억울한 일을 당한다.그게 현실이고 진실이다. 조선이 강했더라면 일본인들에게 그러한 굴욕을 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세계를 지배하는 것은 얼어죽을 시대정신이니 휴머니티니 자유평등박애어쩌고가 아니라 "힘"인 것이다. 그리고 세계를 유지하는 것이 바로 그 균형blance of power이다. 약자들은 인권침해다 뭐다 하면서 큰소리를 내며 비난하지만, 강자들은 그들의 작은 목소리에 아무도 귀를 기울이지 않을 것이다. 억울하면 강해져야 한다. 승자의 한마디는 여유지만, 패자의 한마디는 구차한 변명에 불과하다.

 

 대부분 한국인들은 뭐 기독교안티를 제외하고라도(어째서 기독교와는 오히려 적대적일수도 있는 유대인들의 악행에 대해 안티들이 광분하는 데에는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팔레스타인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왜일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대체로 그들의 열등감의 발현인 것이다. 팔레스타인은 약소민족이다. 약소민족이 강대국인 이스라엘에게 무참히 까이는 것을 보고, 한국인들은 일제시대에 강점당하며 신음하던 자신들의 모습을 그들에 오버랩하는 것이다.

 

 그러한 반응은 솔직히 못마땅하다. 한국이 팔레스타인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가져야 하는가? 과거의 좋지않는 기억으로 인해 그들에 대해 값싼 동정심을 가지며(그렇다고 제대로 그들을 도움이 될만큼 지원하는 것도 아니면서)이스라엘을 규탄하는 것보다는, 그들의 패배를 거울삼아 더욱 정진해야 하는것이 옳지 않은가? 한국은 일단 이스라엘의 전쟁에는 직접적인 연관성도 없고, 이해관계도 없다. 좋게 말하면 그들의 문제에 대해 크게 신경써야 할일이 아닌, 아프간사태와는 달리 자유로운 제3자의 위치라는 것이다.  이럴수록, 평정심을 가지면서 그들의 역학관계에 대해 공부하고 고찰해봐야 하는 것이 냉철한 자세가 아닌가? 

 

 다행히 한국은 60년동안의 뼈를 깎는 인고를 통해 강자의 반열까지 올랐다. 한국은 강해지고 더욱 강해져서, 이스라엘처럼 반인도적 행위를 하는것은 아니라도, 최소한 타국을 압도하고 모든면에서 우위를 차지하는(그게 설사 불합리하다 할지라도) 열강의 수준까지 도달해야 한다. 앞으로의 세계는 자원, 경제전쟁을 넘어서서 팔레스타인의 예보다 더욱 심한 꼴을 보여줄것이다. 강자들의 라인에 끼지 못하는 즉시, 작은 나라 한국은 또다시 누군가의 노예가 되어버릴 것이다. 이스라엘이나 팔레스타인이 뭐가 되든 솔직히 내 알바 아닌거다.

 

지금은 동정의 여유를 부릴때가 아니다.

 

 

 

 

 

 

 

 

ps/ 아마 일부 네티즌분들께서는 본인이 개신교인이라는 점(전술했듯이,

      유대인의 폭력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에서 물고 늘어지시며

      글의 중심내용을 파악하지 못하실 경우가 왕왕 있을듯 우려되긴 하지만

      그래도 여러분의 성숙한 독해력에 한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전 이스라엘의 잔학행위에 무척 반감을 가지는 것은 확실하고,

      그들의 영유권주장에도 비판적이라는 사족을 달아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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