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어제 당했던 황당무계하면서도 화가나게 만든 어떤 엑스엑스 전화사기단에 대해서..
설명을 드릴것입니다..여러분도 이런경우가 있을지 모르니 조심하세요..
자초지종은 이렇습니다..
제가 어제 점심때 점심을 먹는데 한통의 전화가 오더라구요..
ARS 안내전화였습니다..
"우리은행입니다..고객님께서 금일 신청하신 수표발행 어쩌구 저쩌구~~"
이런내용으로 시작되더군요..
전 이해할수 없고 그런적도 없기때문에..상담원하고 통화를 요청했지요..
그 상담원 왈
"본인은 어제 우리은행에서 수표를 발행하거나 수표를 분실한적이 있느냐"는 질문이더군요..
긍데 저로썬 여기서 의심을 하기 시작했지요..
고객님도 아닌 본인은 어쩌구 저쩌구 하는말은 납득이 안가거든요...그리고 그사람은 내이름도 모르고 있었던거같았고..
그러면서 혹시 김 아무개를 아냐고 묻더군요..
그런사람 모른다고 그랬거든요...왜 그러냐고 물으니..
"그사람이 본인이 발행한 천만원짜리 수표를 갖고 와서 어쩌구 저쩌구~ "
황당 하더군요...내이름도 모르면서 본인본인하길래...열받아서..
나 누구고..울아부지가 그러셨을지도 모르겠다고 말을 했지요..
그랬더니 웃긴건...그때부턴 제이름을 말하더군요..ㅋㅋㅋ 넘웃겨서..
그런데 제이름이...전화상으로 듣기엔 조금은 다르게 들릴수있는 이름인지라..
거서 완벽하게 뽀록난것이죠..ㅋㅋㅋ
그상담원이
"김히열님 김아무개를 아시는지 말씀해주세요..김히열님이 어제 천만원짜리 수표를 발행한적이 있나요??
없나요?? << 아까전에는 분명히 본인이라고 말하고 내이름 말하니까 이렇게 다시 질문하더군요..
ㅋㅋㅋ 완전 바보멍충이도 아니고..누가 그런걸 듣고 속아 넘어갈까봐..ㅋㅋ
그래서 제가 이랬죠..
화가난말투로.." 제이름이 뭐라고요?? 다시 한번 똑똑히 말슴해보세요.."
그수표에 제이름이 적혀있다면 제이름도 아실꺼면서 내이름 말하니까 그때서야 제이름으로 질문합니까??
제이름이 뭔지 똑똑히 말씀해보세요..당신들이 사기 치려고 그러는거 아닙니까?? 아 열받네..
지점장점 바꿔봐여..
그랬거든요?? 긍데 잠시기다려달라면서 어떤여자가 받더군요...
지점장 누굽니다..그러면서 그 남자하고 같은유형의 질문만 계속 하는거에요..아 어이없어..
그래서 제가 너무 이상하고 은행인건맞는거같은데 (왜냐면 다른여자목소리가 들렸기 때문이에요...)
옆에서 전화상 상담하는 ...여자목소리가 들리더군요..
그래서...확인해볼겸하고 그 지점장이란사람 이름 하고 그은행 주소를...불러달라고 했지요..
그랬는데 그지점장이란 여자가..우리은행이고..주소가 어떻게 되는지 정확하게 알려주더군요..흠..
그래도 제가 워낙이 의심이 많은지라...
암튼 조그만 수첩에 적어놓고....아무래도느낌이 이상해서 그여자한테 수표를 발행할때..
이서한사람인지 확인하기위해서 신분증을 확인하는거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지요..
사실 수표발행해서 그수표를 바꾸기위해선 뒤에 이서를 해야하잖나요??
성명 주소 전화번호 특히 고액수표일수록 나중을 대비해 신분증 복사까지 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본인인지 남인지도 모르는사람한테 아무런 의심없이 수표를 발행했다고 하면서
개인정보까지 뽑아내려는 그들의 속셈을 알아챈거져 젼..그래서 제가 마구 화내면서 뭐라고 해대니까..
더이상 할이야기가 없을꺼같다면서 전화를 끊어버리더군요..
그래서 제가 어제 바로 서울114 걸어서 그 지점 어디은행을 알려달라고 해서 직접 통화를 했는데..
역시나 사기친늠들이 맞더군요..
지점장은 전혀다른사람이고...그 지점장이라고 했던 여자의 이름은 그저 평사원들중에 있더랍니다..
사기 칠려고 계획적으로 사무실까지 차려서 하는걸 보면..
제가 경험해본바...적어도 3인에서 5인정도 사무실을 차려놓고 사기를 치려고 하는 사기단인거 같으니...
울 유저님들도 조심하세요..
실제로 그 소속 은행 여자 상담원의 이야기를 빌면..
요즘들어 우리은행을 사칭해 전화상으로 사기를 치는사례가 너무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어..
지금 저희측도 고민중이라고 이런말을 하더군요..
몇일전인가...등록금을 전화사기당해서 자살한 여대생의 이야기를 생각하믄..
진짜 작은일이 아닌거같네요...
세상에나 그런일을 직접 경험해보니...어이가 없더라구요...
너무 길게 썼네요...
참..황당하면서 열받게 하는 전화사기단 !! 언젠가는 발목잡힐거라 생각되면서..
이만줄일가합니다..
으...열받는늠들 걸리기만 해봐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