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나의 그대여
바람이 창문을 덜컹거리면
내 마음은 어느새
그대에게 달려가고 맙니다.
천리길이 멀겠습니까
그대 계시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단숨에 달려가
이 보고픔의 간절함을 알리고 싶습니다.
지척에 두고도
언제나 마음으로만 달려갔다가
그대 행여 볼세라
뒤돌아 달음질쳐 옵니다.
왜 보고 싶지 않겟습니다까
처음 만나던 그날부터
지금껏 단 한번도
잊을 수 없는 내 사랑을...
바람은 말 없이
나의 창문 노크하는데
그대는 왜 오지 못하십니까
가을이 오는 소리 들리니
내 마음의 강으로 그대 흘러 오소서..
언제나 보고픈 그대
사계절 다가도록
한번도 볼 수 없는 별일지라도
언제나 내 마음에 반짝이는
내 사랑 그대여 행복하소서...
~~퍼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