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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2009.04.10 02:39
조회 31 |추천 0


  어릴적엔 왜였는지 잘 모르겠다.

사진을 왜 이렇게 찍기 싫어했었는지...

 

언제부터인지 잘 모르겠다.

사진기를  항상 휴대하고 다닌다.

 

순간 순간 기억속에 남기고 싶을때마다 틈틈히 찍는다.

휴대폰의 밧데리 충전은 잊어도

디카 충전은 안잊는다.

 

왜일까?

 

나이를 한살 두살 먹어가면서...

사회속에 점점 묻혀가면서...

 

어느 순간 문득 문득 느낀다.

 

또 다시 이런 시간이 올까?...하면서...

 

마냥 옛 추억들을 그리워하기보다는

 

지금처럼 ...요즈음처럼 이렇게

한장씩 한장씩 찍혀있는 내 모습과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웃고 싶다....

때론 울고 싶고.....

 

얼마나 많은 것들을 잊고 지내는걸까?

 

잊기 싫은 것들까지 나도 모르는 순간에 잊고 있는 지금이...

 

너무 안타까울뿐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디카를 만지작 거린다...

 

잊고 싶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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