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을 좋아하는데는 이유가 없는거야.
애인도 있고, 결혼날짜 다 잡아논 사람이라도
그사람이 좋으면 어쩔수 없는거야.
돈이 없고 가난하고 애도 있고,
유부남에 바람끼 많은 못된남자라도
그 사람이 좋으면 어쩔수 없는거구,
아직 군대도 안갔다오고,
능력도 없는 고등학생이여도
그사람이 좋으면 어쩔수 없는거야.
나랑 띠동갑이거나 스무살 넘게 차이나
주위사람들이 손가락질 해도,
그 사람이 좋으면 어쩔수 없는거야.
그사람이 죄를 많이 지은 사형수라
죽을날만 목빠져라 기다리는 인생을 살아도
그 사람이 좋으면 어쩔수 없는거야.
누군가를 좋아하는 그 마음은,
정말 어쩔수 없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