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살인( Private Eye, 2009 )
감독 박대민
출연 황정민, 류덕환, 엄지원, 오달수 ...
요약정보 한국 / 스릴러 / 2009.04.02 / 15세이상관람가
한국영화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소재를 스크린에 옮긴것과 시대적인 아픔을 추리극을 통해 옮겨 놓은 점에는
오랜만에 볼만한 영화였지만 한국판 CSI라는 평을 들을 만큼은 무언가가 허술하며 이것저것 영화에 접목시켜 조금은 어수선해 보기도 하였다. 누군가의 말처럼 여기저기에서 모티브를 빌려온듯한 인상을 주는 영화이다.
일제 강점기 무렵 서양 문화가 들어오고 일본의 앞선 기술력으로 조선을 통제했던 일본의 만행의 일부분을 추리극이라는 것으로 포장해서 보여주었다. 하지만 후반에 극적 긴장감이 어딘가 뒤쳐지는 듯하면서 조금은 허무한 전개를 보여주었다.
힘없는 나라와 백성에 대한 씁쓸함 이랄까?
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최상이었다.
역시 황정민!
그만의 맛깔나는 연기색깔이 그대로 묻어났다.
그에 맞추어 호흡한 류덕환!
그의 나이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소년같은 무언가 깨끗한 그만의 매력
오랜만에 스크린에 등장한 엄지원!
그리 큰 비중은 없었지만 카리스마있는 연기가 돋보였다.
제목처럼 살인을 화두로 미스터리와 미궁으로 밀고 나갔더라면 좀 더 강한 인상으로 남았을 것 같다.
굳이 강추는 안하겠다. 보고싶으면 보시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