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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성공확률 4%? 그 희박한 가능성에 도전한다!

행복한한의원 |2009.04.16 10:51
조회 43,613 |추천 18


연애는 결코 단순하지 않다. 더구나 혼자 바라보는 짝사랑은 더욱 어려운 법. 외사랑으로 끝나는 경우가 다반사지만 그래도 희망은 있다. 짝사랑의 경험을 가진 300명 중 12명의 성공녀가 있었으니 말이다. 지금 바라보고 있는 그와 이젠, 서로 마주보고 싶은가? 그럼 성공 확률 4%, 그 마의 벽을 깨고 짝사랑을 성공으로 이끌어보자. 그 방법이 지금부터 공개된다.
 

마주보거나 혹은 그의 등짝만 바라보거나 눈물콧물 쏙 빠지는

리얼 짝사랑 고백 스토리.

 

누구나 한번쯤 홍역처럼 앓는 것이 바로 짝사랑이다.하지만 그 결과는 사람마다 천차만별. 어찌 보면 습자지 한 장처럼 얇지만,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그녀들의 결정적 리얼 체험기.

 

case 1 >> 지속적인 관심, 그리고 경쟁심을 자극할 것

(짝사랑을 첫사랑으로 당당하게 이끈 26세 J의 고백)
암울했던 재수생활을 마치고, 새내기가 되었을 때의 일이다. 천생연분이라는 4살 차이일 것, 키 180cm 이상에 폴로 니트와 더블 커트 헤어스타일이 잘 어울리는 체격, 그리고 어떤 모임에서나 추앙받는 분위기 메이커일 것. 이런 까다로운 조건의 이상형을 입학 3개월 만에 만났다. 하지만 날 귀여운 동생으로만 여기는 그를 보며 가슴앓이를 해야 했다. 그러던 중 그가 즐겨 찾는 인터넷 카페에 우연을 가장해 가입하고, 그가 쓴 글에 모두 리플을 달았다. 3개월간 공들인 끝에 그가 나오는 번개 날, 장장 5시간을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에 투자해 빛나는(!) 몸으로 참석했다. 그리고 경쟁심이 유달리 강한 그의 성향을 이용, 그와 제일 친하고 그 모임에서 가장 괜찮은 남자를 타깃으로 지속적인 눈웃음과 친절로 관심을 유도한 결과는 대성공. 그날 그는 코가 삐뚤어지도록 술을 마신 뒤 날 집에 데려다주며 말했다. “생각해봤는데, 넌 내게 여자인 것 같다.” 그렇게 내 짝사랑은 첫사랑으로 다시 시작됐다.

 

case 2 >> 언제나 가능성을 열어둘 것

(떡잎을 알아보지 못하고 킹카를 놓치고 후회했다는 26세 H양)
그는 고등학교 선배였다. 전교 1등 하던, 무척 친한 선배였다. 뚱뚱하고 둔탁한 외모에 수줍은 성격까지. 공부를 제외하면 정말 볼 것이 없는 선배여서 그냥 친하게만 지냈다. 그러나 남자의 변신도 무죄란 것을 왜 몰랐을까. 대학 입학 후 동문회에서 다시 만난 선배는 내가 아는 그 선배의 형상이 아니었다. 오 마이 갓! 오똑한 콧날, 샤프한 얼굴 선. 게다가 돈 많은 집 아들이었던 덕에 뻔쩍뻔쩍한 외제차까지 몰고 나타난 것. 그때부터 선배에게 무조건 관심을 보이며, 만남의 구실도 수차례 만들었건만. 나의 관심은 짝사랑으로 끝났다. 그는 내게 무시당했던 그 옛날을 잊지 못하고 끝끝내 다른 여자와 사귄 뒤, 결혼해 유학을 떠났다.

 

case 3 >> 그에게 짝사랑 사실을 알리지 말지어다

(친구에게 섣부른 고백을 했다가 우정마저 깨졌다는 24세 P양)
같은 수업을 들으며 알게 된 그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지만, 그 마음을 친구에게 들키는 순간부터 난관은 시작됐다. 처음에는 그에 대한 정보를 얻고 그와 자연스러운 술자리를 갖는데 도움이 됐지만, 그들이 내 마음을 그에게 흘리는 등 X맨으로 돌변하는 순간부터 상황은 꼬이기 시작한 것. 도서관에서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하고 커피를 함께 마시는 정도로 이제 조금씩 친해지려고 하는 찰나였는데, 함께 있으면 놀려대는 친구들 때문에 함께 밥을 먹거나 도서관에 같이 가는 것도 껄끄러워졌다. 결국 서로 친해지기도 전에 그런 상황이 부담스러웠는지 서로 점점 멀어지게 됐다.

 

case 4 >> 그가 착각하도록 만들어라
(짝사랑하던 그에게 백발백중 고백을 이끌어냈다는 심리전의 달인 C양의 고백)
첫인상을 중요하게 여기는 내 사랑의 시작은 늘 첫눈에 반하는 나만의 짝사랑이다. 일단 자주 봐야 하는 건 변치 않는 진리.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타나면 그와의 만남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다. 예를 들어 인터넷 모임에서 만난 사람이라면, 접속했을 때 자연스레 말을 건네고 그런 다음 각종 핑계를 만들어서 개인적으로 만난다. 일단 그 사람이 나랑 일대일로 만나면 반은 성공. 미리 그가 쓴 글을 검색해 읽어보는 정도는 기본적인 센스다. 그래서 기본적인 취향을 파악하고 은근히 맞추는 거다. 그리고 그에게 어필할 나만의 매력을 만들어서 은근하게 들이대고, 술 마시고 은근슬쩍 스킨십을 하는 것도 좋다. 그 다음엔 좋아하는 척하다가 다시 새초롬해지고, 이렇게 교란작전을 편다. 그에게서 고백을 받는 역전 포인트는 바로 티가 날 듯 말 듯 행동해 그로 하여금 자꾸 날 떠올리게 하는 것. 이후 그 불씨를 그가 그냥 지나치지 않도록 관리해준다.

 

사랑을 성공으로 이끄는 작업의 정석

 

정보가 있어야 그에 맞게 대처할 수 있는 법. 300명이 토해낸 눈물겨운 짝사랑 경험담에서 엑기스만 뽑았다. 잘못된 짝사랑 증후군을 탈피해 성공으로 향하는 촌철살인 성공 비법.

 

step 1 >> 짝사랑 실패 증후군 전격 분석
먼저 나 자신을 파악하자. 다음 10가지 행동 유형 중 7가지 이상에 해당된다면, 당신 짝사랑 성공 가능성은 어쩜 로또 1등 당첨보다 낮을지도 모른다.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는 편이다.
문자의 무응답은 no라고 생각한다.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주위의 조언을 너무 듣거나 아예 듣지 않는다.
상대방 감정의 속도는 생각지 않은 채 자신의 감정에만 충실하다.
그의 작은 행동에도 혼자 질투하고, 혼자 즐거워하고, 혼자 외로워하느라 바쁘다.
혼자만의 로맨스에 빠져 상상의 나래를 편다.
기다림의 미학을 모른다.
운명, 타이밍론에 빠져 있다.
전화보다 문자를 애용한다.

 

step 2 >> 초전박살! 짝사랑 실패하는 그녀들의 결정적 착각

1. 관심 없는 척한다
‘자고로 여자는 튕겨야 매력있다’는 명제는 미안하지만 짝사랑에선 통하지 않는다. 부끄럽고 쑥스러워서 무뚝뚝하게 대하고 있다면 당장 그만두자. 사람은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사람에게 설렘을 갖는다. 쌀쌀맞게 구는 행동은 그를 밀쳐내는 일이다.

2. 친구에게 고백을 부탁한다
내 감정을 가장 잘 아는 것은 바로 자신이다. 친구를 통해 사랑을 고백하면 그 감정이 왜곡될 수도 있고, 그 역시 당신의 진심을 의심할 것이다.

3. 소문은 짝사랑 최고의 적
‘ **이가 널 좋아한대’라는 말을 들으면 처음에는 관심을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사람들의 수군거림이 이어지면 남자들은 창피함을 넘어서 당신의 진심까지 장난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4. 자신의 감정을 강요한다
자신을 좋아해서 힘들어하는 모습이 처음에는 진심으로 비쳐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정도가 지나치면 ‘힘든 거 아는데 내가 왜 그 넋두리를 받아줘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결국 번지수를 잘못 찾아놓고 살게 해달라고 우기는 것과 똑같다.

 

step 3 >> 짝사랑에 성공한 그녀들의 성공 포인트 체크

1. 나 자신을 알려라
짝사랑 실패녀들은 자신의 소극적인 행동으로 그가 이미 자신의 감정을 알고 있을 거라고 착각한다. 하지만 그는 당신의 존재조차 모를 수도 있다. 첫 단계는 바로 존재감을 심어주는 것. 정식으로 인사하고 익숙해지면, 당신이 눈에 띄게 될 것이다.

2. 이야기를 열심히 들으면서 맞장구치기
웃으면 정드는 법. 자신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주면 남자들은 점점 자신감이 강해짐과 동시에 상대에 대한 호감도 높아진다. 단, 너무 오버하면 안된다. 약간의 눈웃음과 미소가 적당하다. 재미없는 말인데도 너무 실없이 웃으면 헤픈 여자로 보일 수도 있기 때문. 특별히 재미없는데 자꾸 웃지 말고 포인트를 줄 것.

3. 조금씩 새로운 모습을 보인다
한결같다는 것이 꼭 좋은 것은 아니다. 특히 짝사랑하는 그 앞에서는 더욱. 늘 예측 가능한 사람에겐 끌리지 않는 법. 외모도 수시로 바꾸고 행동 패턴도 바꿔보자. 예측 불가능한 팔색조가 되는 그 순간, 그는 어느새 당신을 주목하게 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사랑의 시작.

4. 사소한 비밀을 공유한다
함께 공유하는 것이 많아질수록 둘의 관계는 돈독해질 수 있는 법. 그와 조금 편해졌다면 살짝 고민을 은근슬쩍 상담하는 거다. 너무 비장하고 심각한 삶의 고민은 곤란하다. 사소한 비밀을 공유하면 서로 사이에 있던 벽을 허물어줄 것이다.

 

step 4 >> 짝사랑, 이럴 땐 과감히 포기하는 게 낫다

1. 고백을 거절당했다
내 부탁에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농담도 자주 걸고 술자리도 함께한다. 그렇다고 그가 당신에게 반했다고 착각하면 곤란하다. 만약 그의 친절함에 마음이 동해 고백을 했다고 치자. 만약 그가 돌변해 이러지 말라고 부탁을 해온다면, 심지어 주위 사람들에게 소문까지 퍼졌다면. 재빨리 접고 다른 사랑을 찾아보자.

2. 고백조차 하지 못한다
한 사람만을 몇 년째 바라보고 있는 사랑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그는 당신의 존재조차 모를 수도 있다. 환상에서 그만 깨어나자. 거절할까봐 두려운 건지 아니면 그저 누군가를 좋아하는 자신의 상태가 좋은 건지 냉정하게 생각해보고, 전자라면 과감하게 고백하자. 그 틀을 깨지 않으면 더 이상의 발전도 없다. 이제 진짜 사랑을 시작해야 할 때다.

추천수18
반대수0
베플박다정|2009.04.17 18:03
성공확률4%? 참~쉽죠잉~ㅋㅋ
베플최윤정|2009.04.17 18:04
혼자 좋아하고 혼자 마음접고 다시 시작하고 지친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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