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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을 조절해주는 음식 10가지

박정민 |2009.04.18 10:07
조회 1,826 |추천 0

# 기분을 조절해주는 음식

영화 ‘달콤쌉싸름한 초콜렛’과 ‘초콜렛’에서 이 ‘검은 악마’는 사람들의 닫혔던 마음을 확 풀어 헤쳐 버린다. 그런데, 이런 신비한 능력은 초콜렛만 가진 것일까. 화가 났을 때, 유난히 매운 음식이 당기는 이유는 뭘까. “음식을 골라 먹으면 기분과 감정을 조절할 수 있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다”고 한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유난히 컵라면이 먹고 싶다거나, 면발이 당기는 것은 자연스런 이치다. 기분과 감정을 조절해주는, 이른바 ‘무드 푸드’(mood food)라는 게 있다.

 

 

1. 우울할 때 = 초콜릿을 조금만 먹어 보아요.

 초콜릿에는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마그네슘과 기분을 좋게 해주는 화학물질인 엔돌핀이 함유돼 있다.

  화이트초콜릿, 아몬드초콜릿, 밀크초콜릿, 가나슈, 위스키 봉봉등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아기자기하면서도 예쁜 초콜릿들.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에는 미량의 카페인이 들어있어 중추신경을 가볍게 자극해 침체되어 있는 기분을 밝게 해준다.
 초콜릿의 당분은 신경을 부드럽게 해서 피로를 낫게 해주며, 초콜릿 성분의 하나인 데오브로민은 폐의 평활근을 이완시켜 긴장을 풀고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또 페닐에칠아민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초콜릿의 몇몇 성분은 마약이 주는 효과까지 지닌다. 대표적 성분이 트립토판으로 뇌의 신경세포는 트립토판을 이용해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만드는데, 고농도의 세로토닌은 기분 좋은 상태, 심지어 황홀경(ecstasy)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슬플 때 = 간식으로 푸딩이나 바나나 같은 부드러운 음식

 푸딩, 아이스크림처럼 당분이 많아 혈당을 높여 주는 음식을 먹으면 포만감으로 마음이 안정되고 부교감신경이 항진돼 세로토닌 분비도 촉진된다. 수분과 당분이 풍부한 아이스크림의 특성 때문에 최근에는 아이스크림으로 숙취해소를 하는 방법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엽산’이 모자라도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 엽산이 풍부한 시금치를 먹거나 오렌지주스를 마셔보자. 카페인도 우울증에 효과적이다. 하루에 커피 한두 잔 정도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단 카페인은 사람마다 반응하는 정도가 다르므로 주의한다.

 

 

3. 공포 = 땅콩버터로 어린 시절의 행복을 맛보자.

 건빵속의 별사탕, 땅콩버터, 식혜, 콜라 같은 어렸을 때의 포근한 향수가 느껴지는 음식을 선택하자. 탄수화물은 그 양에 따라 기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부정적인 기분을 완화시켜 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

 

 

4. 감정이 산만할 때 = 허브차, 박하차나 박하사탕을 먹자.

  페퍼민트·로즈마리·재스민 등 향기 진한 허브차와 박하차, 박하사탕 같이 독특한 향과 맛을 지닌 음식은 산만한 정신을 집중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

 **로즈마리 Rosmarinus officinalis**
원기회복과 항균작용에 효과가 있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며 피로 회복과 소화기 계통에 좋다. 로즈마리의 향기가 머리를 맑게 해주어 기억력과 높이고 집중력을 키워준다.

**라벤더 Lavandula officinalis**
진정 작용과 소화 촉진, 호흡기계 트러블 해소의 효과를 가지고, 스트레스, 불안, 불면증을 가라앉힐 뿐 아니라 두통 예방에도 좋다.

**페파민트 Peppermint**
위장의 벗 이라 불리는 민트 티는 가장 많이 마시는 허브 티 가운데 하나이다. 호흡을 편안하게하며, 위액의 분비를 조절하여 소화를 돕고, 심신에 활력을 주어 기분을 상승시키고 신경통, 신경쇠약, 감기, 두통 등에 효과가 있다.

**자스민 Jasminum grandiflorum**
쟈스민의 독특한 향이 신경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우울한 기분을 전환하고자 할 때 또는 졸린 오후에 마시면 머리를 상쾌하게 해준다

 

 

5. 근심 = 구운 감자나 파스타,빵속에 함유된 탄수화물은 혈당의 급속한 변화를 막아준다고 한다.

 구운 감자, 비빔국수, 곡물이 든 약간 거친 빵처럼 섬유질과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은 혈당의 급속한 변화를 막아주고, 혈당을 완만하게 상승시켜 기분을 좋게 한다. 특히 거친 빵의 대표 격인 호밀빵은 핀란드인의 장수식품으로 최고의 섬유소 공급원이다.
 섬유소는 혈당.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줄 뿐 아니라 금세 포만감을 느끼게 해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 게다가 호밀빵의 당지수는 흰빵(100)의 절반(55) 수준에 불과하다.(당지수란 섭취한 당분이 체내에서 소화.흡수되는 속도, 즉 혈당 상승 속도로, 높을수록 혈당을 빨리 올린다.)

 비빔국수의 새콤달콤한 소스에는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이 들어있어 교감신경을 자극해 기분전환에도 도움이 되고, 봄철의 뚝 떨어진 입맛을 회복시켜준다.

 

 

6. 질투날 때 = 날카로워진 당신의 감정을 치유하기 위해선 달콤한 것이 최고. 파인애플,배 쥬스를 마시자.

 

 

7. 외로울 때 = 집밖으로 나가 사람들과 섞여 감자튀김을 먹어라.

 세로토닌이란 화학물로 한결 나아진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세로토닌이 감소될수록 자극이나 통증 등에 예민하게 반응하여 자살을 하고 싶다거나 싸우고 싶은 감정까지 생기는 것이다. 우울증 환자의 혈액에서는 세로토닌이나 그 대사물의 수치가 정상인보다 훨씬 낮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8. 집착 = 정신을 확 깨어나게 하는 매운 살사소스를 바른 과자가 좋다.

   

 

9. 분노 = 고추와 마늘,양파가 들어간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자 

  화 나고 짜증날 땐 고추와 마늘, 양파가 듬뿍 들어간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어보자. 화가 나면 몸에서 열이 나는데,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이 땀을 내 체온이 떨어진다. 마늘에는 항산화제인 '셀레늄' 성분이 함유돼 있다. 셀레늄이 부족하면 쉽게 화가 나고 짜증이 난다. 양파, 파에 풍부한 ‘유화알릴’ 성분은 신경 안정 작용을 한다.

 

 

10. 무기력 = 무기력할때는 잘먹는게 최고지! 고단백식품으로 무기력증을 극복한다. 

  단백질은 체내에서 도파민, 티로신, 에피네프린, 노레피네프린과 같은 아미노산으로 바뀐다. 이러한 아미노산은 에너지 증대효과가 있다. 몸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각과 행동을 민첩하게 한다. 그러니 왠지 모르게 무기력할 땐 육류와 생선, 두부 등 콩으로 만든 음식, 치즈 등 고단백식품을 먹으면 효과가 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분에 따라 음식을 먹는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사랑'을 받는게 가장 최고라고 한다.

 

<by 밤브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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