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현자가 이런 말을 했다.
- 인간이 얻지 못할 건 없다.
다른 모든 걸 희생한다면.
그건 댓가 없인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는 말이다.
그러니까 싸우러 가기 전에,
어느 선에서 패배를 인정할지 미리 정해두는 게 낫다.
대체로, 마음 가는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옳다고 믿고있던 것들을 포기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누군가를 안에 들인가는 것은
살면서 쌓아온 담장을 포기한다는 뜻이다.
물론,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은
언제 닥칠지 모르는 것들이다.
- 전략을 짜거나,
아군을 만들어두거나,
잠재적인 손실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볼 여유도 없을 때 말이다.
그런 상황이 닥치면..
싸움이 시작되고, 피할 길도 없으면,
희생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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