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머리속이 너무 혼란스럽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사건인즉.. 얼마전 저희집에 친구소개로 알게된 안지 몇일 안된 친구가 놀러왔습니다
그런데 이친구 집에와서 웨딩사진을 보더니 제마누라보고 어디서 많이 봤는데. 계속이러데요
제 마누라가 쥬얼리에 조민아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테레비에서 많이봤지?
안그래도 처음보는 사람마다 그소리한다면서 장난식으로 말했습니다
근데 이친구가 머뭇머뭇하더니 실제로 마누라 얼굴 마주치더만 저에게 할말있다며 따로 불러내더군요
사진봐서는 반신반의 했는데 실제로보니까 확실하다면서. 몇일전 단란주점에서 본 여자라고
하더군요 얘기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했다면서 확실하다 하더군요
그때도 이여자 서로 옆에 앉힐려고 난리났다고...
물어봤답니다 얼굴도 이쁘고 부유하게 보이는데 왜 이런데서 일하냐고..
어쩔수 없이 돈이 필요해서 나온다고 했다더군요
얼마전 제가 운영하던 사업이 엎어져서 좀많이힘들었습니다
그때도 마누라랑 우리 다시 일어서자 힘내자고 다짐을 했는데..
이런식으로 번 돈은 필요없는데...
그때 있었던일 모조리 말해달라고 했습니다
친구는 끝까지 말안한다고 들으면 더 가슴만 아프다고 하지만 전 말하라고 했습니다
자기는 룸안에서만 같이 놀았고 다른친구와 같이 2차를 갔다더군요
거짓말인거 알았습니다 자기가 갔다고 하면 저한테 더미안해질까봐
연얘6년에 결혼2년차.. 그녀와 만난 8년동안 정말 제 속하나 썪히지않고 제옆에 묵묵히있어준
착한 여자였습니다
대학교때 처음만나서 그렇게 추근대고 사귀자는 남자들 많았어도 다뿌리치고 자만 바라봐준
순진한여자였습니다
친구보고 미안하다고 다음에 한잔하자고 돌려보냈고 친구도 고개만 끄덕이며 돌아갔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손님을 받았는지 마누라는 친구보고도 모르는 눈치더군요
아니.. 알면서도 일부러 태연한척 했을지도모르죠
일이 이렇게 되니 다 제잘못처럼 느껴집니다 돈 못벌어다준 무능력한 남편때문에...
너무 힘이드네요 아내에게 이사실을 말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