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4.20 비맞은 창문에서 ♡를 보다)
술을 안마셨다..파전에 동동주의 유혹을 버리고집으로..ㅜㅜ
그치만 술을 조금 마시면 세상이 예뻐보이긴 하지..
별 것 아닌 비맞은 버스창문에서 하트가 보이기나 하고.
괜시리 감정이 쏟아져내려 문제가 되긴 하지만.
나는 술을 잘마신다.아니분위기를 좋아한다.ㅋ
술을, 알코올 냄새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술에 취해 약간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는게 재밌다.
입술에 묻은 조금의 술 때문에 얼굴이 빨개진 내 모습이,
한모금의 술에 심장박동수가 미친듯이 올라가는 게 싫다.
굳이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을떠올리게 되는 것도 별로고,
감정의 폭이 한없이 넓어지는 것도 싫다.
모든 걸 놔버리고 편안해 질 수 있다는 핑계로 술마시는 걸
합리화시키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요즘은 술 마시는걸 꾹꾹 참아내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