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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은

신민찬 |2009.05.01 11:47
조회 61 |추천 0


 

'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한살 청신한 얼굴이다. '

 

하얀 손가락에 끼어 있는 비취가락지다.

오월은 앵두와 어린 딸기의 달이요,

오월은 모란의 달이다.

그러나 오월은 무엇보다도 신록의 달이다. 전나무의 바늘잎도 연한 살결같이 보드랍다.

 

 

 

-피천득 수필 '오월(五月)'에서

 

                                                                                                              신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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