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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

진윤하 |2009.05.04 18:46
조회 304 |추천 0


'머릿속이 새하얗게 된다'란 말을 몸으로 체험해 보았다.

밑바닥까지 믿고있던 사람한테 뒷통수 맞아봤다.

나는 보통사람들보다 예쁘다고 생각한다.

내가 싫어하는 친구가 싸움을 걸면 할말 안할말 가리지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싸움을 걸면 아무말도 못하고 진다.

우리 부모님처럼 사랑하고 싶다.

파트너의 욕심 때문이 아닌 사랑해서 하는 스킨십은 선을 긋지 않는다.

혼전순결주의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남자친구와의 동거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친구가 임신하면 그친구와 멀어질것 같다.

손재주가 좋다.

혼자 꼼지락 거리면서 뭔가 하는걸 좋아한다.

나는 뼛속까지 사이코다.

잘때 알몸으로 잔다.

옷장속 내 팬티들은 배꼽을 덮는 편한 팬티가 주를 이룬다.

이성에게 속옷 선물을 받아본적/해본적이 있다.

화장품은 중저가 브랜드보다 명품 브랜드 제품이 더 많다.

식당갔다가 주인의 불친절함과 차별 등등 화나는 일을 겪은 적이 있다.

그래서 엎어버렸다.

된장녀 소리 들을까봐 겁나지만 그래도 스타벅스를 끊을 수 없다.

남자애한테 개기다 처맞은 적 있다.

팔씨름 정말 잘한다.

물만 보면 환장해서 뛰어든다.

어렸을때 정말 예뻤다.

뭐, 지금도 예쁘다.

신경 안쓰고 안꾸미는것 뿐이다.

100억이 생기면 외모와 관련된 일에 1000만원 이상 투자할거다.

양다리 걸치다 들켜서 둘다 깨진 적 있다.

키스(뽀뽀X) 해봤다.

이성친구가 야동보는 장면을 목격한 적 있다.

모른척해줬다.

만천하에 까발렸다.

분명 쬐그만 동생이었는데 어느샌가 남자가 되어버린 친구를 겪어봤다.

스타킹을 묶어서 머리를 올려본적이 있다.

소주는 못먹는다.

15살 이후로 이성이랑 잠을(잠만) 자 본적이 있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명품이 참 좋다.

하지만 그게 100% 허영심 때문은 아니다.

연애 경험이 많다.

짝사랑이 아닌 평범한 사랑을 해본적 없다.

연애에 서툴다.

짝사랑은 못할 짓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하면 이성이 나한테 홀딱 넘오는지 훤히 꿰고있다.

그래서 친구들 연애코치 많이 해준다.

술먹고 뻗어 본 적이 있다.

일어나보니 집이었다.

낯모르는 사람 앞에서 옷을 벗어 본 적이 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게

얼마나 아픈건지 몸소 겪었다.

문답 만들어본 적 있다.

슬쩍 퍼뜨렸다

이제 내 문답이 인터넷을 떠돌고 있다.

좋아 죽겠다

친구집에서 잔 적이 있다.

친구네서 잔다고 뻥치고 남자친구랑 놀러간 적 있다.

친구가 우리집 와서 잔 적 있다.

남자친구 옷장/침대밑에 숨겨본 적 있다.

영화에 나오는 것 처럼 극적인 상황 연출한/된 적 있다.

하루에 음악을 3시간 이상 듣는다.

내 mp3에는 팝송이 단 한곡도 없다.

내 mp3에는 가요보다 팝송이 압도적으로 많다.

또라이 주위에는 또라이만 꼬인다는 말을 믿는다.

왜냐하면 내가 그 또라이기 때문이다.

공포영화 보고 무서워서/ 혹은 놀라서 운 적 있다.

무서워서 운게 아니었다.

피를 보면 메스꺼움과 어지러움을 느낀다.

희열을 느낀다.

고어영화를 본 적 있다.

생각이 보통사람들보다 서구화 되어있다.

나는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신과 상담및치료 6개월상품권같은게

내게 생기면 뛸듯이 기쁠것 같다.

귀여운 남자보다 섹시한 남자가 좋다.

남자의 외모를 볼때 얼굴, 키가 아닌 남모르게 살펴보는 부위가 있다.

들키면 이상하게 생각될까봐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가슴이나 배에 털 있는 남자는 무섭다.

요즘 즐겨보는 드라마가 있다.

남자주인공 너무 멋지다.

하지만 여주인공 정도 되는 여자가 아님 어림없다 생각한다.

하루에 티비를 2시간 이상 시청한다.

하루에 컴퓨터를 2시간 이상 사용한다.

누굴 죽이려고 계획을 세운 적이 있다.

그래도 안죽였음 된거니까 상관없다.

사실은 죽였다.

모르는 사람이 꿈에 나온 적이 있다.

데자뷰현상을 경험한 적 있다.

별 어려움 없이 외국인과 2시간 이상 영어로 대화가 가능하다.

뚱땡이 바나나우유가 다른 바나나우유보다 더 맛있는것 같다.

미각이 뛰어난 편이다.

 배가 아주 고프지 않는 이상

맛없는 음식은 먹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냥 주는대로 잘 먹는다.

 상한음식 잘 구별 못한다.

후각이 굉장히 예민하다.

맡아본 향이면 지나가는 사람이 뿌린 향수 알아맞힐 수 있다.

집에 향수를 10개이상 모아놨다.

한개도 없다.

향수 독하게 뿌리는사람 정말 싫어한다.

사람의 체온이 나를 감싸고 있는게 느껴질때 가장 편하게 잔다.

인형대신 안고 잘/혹은 안겨 잘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누구랑 같이 잘 못잔다.

침대에서 잔다.

바닥에서 자면 허리가 아프다.

물바뀌면 탈난다.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여름이다.

노출증이 있기 때문이다.

그건 아니지만 노출증이 있다.

도끼병이 있다.

공주병이 있다.

살만 빼면/키만 크면/피부만 좋아지면

 대한민국 상위10%에 드는 외모를 가졌다고 생각한다.

여름에는 하루 2번이상 샤워를 한다.

머리를 일주일 이상 안감아 본 적이 있다.

안씻어서 병(여드름,무좀 등 포함)에 걸린 적이 있다.

양치질 하루 세번은 못해도 아침 저녁 두번은 꼭한다.

술 좋아한다.

근데 잘 못먹는다.

장래희망이 확고하게 정해져 있다.

그렇진 않지만 어느정도 윤곽이 잡힌다.

내 적성과 흥미에 대해서 누구보다 정확히 알고있다.

내게 있어서 성공의 의미는 '나의 행복'을 의미한다.

나는 내가 성공할 거라고 생각한다.

진짜로 좋아해서 보기만해도 눈이 까뒤집히는 색깔이 있다.

고양이를 좋아한다.

고슴도치나 뱀, 도마뱀 같은 특이한 동물을 키운다.

원피스를 좋아한다.

몸매/혹은 얼굴이 된다면 즐겨입고 싶은 옷 종류가 있다.

정기적으로 구독하는 패션잡지가 있다.

다른 인종이 되고 싶었던 적이 있다.

한국에서 태어난걸 원망해 본 적이 있다.

지금당장 500억이 생긴다면 몇달내로 한국을 뜰거다.

부모님께 해서는 안될 말을 한 적이 있다.

외동이다.

형제자매에게 말을 심하게 하는 편이다.

예쁘게 생겼다는 말을 1년에 100번 이상 듣는다.

남몰래 성형을 할 수 있다면 하고싶은 부위가 있다.

예쁜 속옷이 많이 있다.

100달러짜리 지폐 한장과 함께 미국에 홀로 남겨진다면

스스로 돌아올 수 있다.

생리통이 심하다.

면생리대를 쓴다.

아토피가 있다.

여드름이 있다.

피부가 좋은 편이다.

화장품에 용돈을 많이 투자하는 편이다.

옷은 많은데 막상 입을건 별로 없다.

방을 치우지만 만하루가 지나면 다시 마굿간이 된다.

유창하게 말할 수 있는 외국어가 하나 이상 있다.

육감이 매우 뛰어나다.

가사를 다 외운 노래가 500곡 이상이다.

잘 넘어진다.

숫자계산 잘 못한다.

낯모르는 사람이 번호달라고 했는데 왠지 그냥 준적 있다.

별볼일없고 재미없는 사람이었다.

외모든 말투든 이성에게 매력있단 소리를 들어봤다.

인터넷으로 만난 사람을 실제로 만나본 적 있다.

길에서 치한을 만난 적이 있다.

어릴때 정말 예뻤다.

싸이 중독자다.

집안일 자주 돕는다.

곱창,닭발,순대,육회 이런거 잘먹는다.

하지만 남자 앞이라면 얘기가 조금 다르다.

좋던 사람이 어느순간 이유없이 미워진 적 있다.

내가 죽으면 울어줄 사람은 서른명이 넘는다.

한번 친구라고 생각하면 그쪽에서 날 밀어내도 나에겐 계속 친구다.

내가 대신 죽어줄 수 있는 친구가 있다.

하지만 내대신 죽어줄 친구는 없다.

주위에 멘사 회원이 있다.

내 아이큐는 130을 넘는다.

하지만 성실성은 제로다.

 내 아이큐는 100이 안된다.

하지만 난 누구보다 성실하다.

아이큐 검사 해본 적 없다.

그런거 아무짝에도 쓸모 없다고 생각한다.

감성이 풍부하단 소리를 자주 듣고 스스로도 그렇다 생각한다.

때론 그게 단점이 될때도 있다.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때론 그게 단점이 될때도 있다.

사람 찾아주는 요정이 있다면 꼭 찾고싶은 사람이 있다.

나한테 데스노트가 있었으면 좋겠다.

아무도 내가 범인이란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다면 죽일 사람이 있다.

청력은 정상인데 귀에 요정이 사는지 말이 이상하게 들린다.

다룰 수 있는 악기가 5가지 이상이다.

이 문답 퍼올때 덧글 달았다.

이 문답은 내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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