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noon tea
영국에선 오후 3시부터 스콘, 샌드위치등의 간식과 함께 tea time 을 갖는 문화가 있다.
afternoon tea 라고 하며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에 가면 최고의 afternoon tea 를 즐길 수 있다.
근사하게 차려입은 사람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내가 afternoon tea 를 즐기기위해 찾아간 곳은 regent street 근처의 cledges hotel(스펠이 정확친 않다.;)
여행가기전 잠깐 일했던 스튜디오 이사님이 추천해 준 곳인데. 정말 좋았다.
메뉴판이 나오는데 워낙 메뉴가 다양해서 그냥 추천해 달라고 했다.;
샴페인과 연어샌드위치가 일단 나오고 그뒤에 예쁜 트레이에 스콘과 홍차가 나온다.
날 '마담' 이라 부르며 세심하게 신경써주는데 괜히 으쓱하며 기분이 좋았다.
(유럽에선 여자한테 존칭을 쓸때 마담이라 하더라.)
내가 한국인이라고 하자, 그곳에서 일하는 한국인 웨이터를 소개시켜주었다.
너무너무 잘생기고 댄디한 27살의 오빠였는데 덕분에 정말 편안히 즐길 수 있었다.
너무 무한대로 제공되는 스콘에 결국은 남아돌지경..
아 연락처라도 알아올껄. ㅜ_ㅜ
그린 스트라이프 접시와 앙증맞은 스콘이 참 잘어울린다.
카메라를 들자 싱긋이 웃어주시던,
따른 외국인친구가 영국인들은 지들이 귀족이라 생각한다고 비아냥 거리는 걸 들은적이 있는데
afternoon tea를 즐기며 그들이 갖는 귀족이라는 자부심이 어느정도 이해가 되더라.;
afternoon tea 는 두사람이 한 90파운드 정도....하하..
내가 런던에 살게되더라도 절때 자주 가진 못할 것같다.
bar sketches
한껏 배낭여행객으로써 사치를 부린뒤 그 다음 찾은곳은
스타일리쉬한 피플들이 많이모인다던 ;;(이곳도 이사님이 소개시켜주셨다.)
레스토랑과 바로 분리되어있는데 레스토랑은 예약을 해야 이용하기 편하다.
나는 에프터눈티를 한껏 즐긴 상태여서 바에서 간단히 칵테일을 마시기로했다.
일단 바텐더 들이 어찌나 훈남이던지,. 막 패션 매거진에서 튀어나온 사람들 같았다.
촌스럽게 내 칵테일을 만들어 주는 동안 넋놓고 그들을 바라봤던듯.;;
칵테일은 한잔에 10파운드 정도.
맛은 특별할거 없었지만 분위기에 비트따라 괸히 심장도 쿵쿵 뛰었던.
화장실, 사운드도 우주 외계행성 소리가 난다는..
문을 열고 들어가는게 화장실이 아니라 꼭 놀이기구를 타는 것 같았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