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스타트랙 시리즈의 고정팬은 아니며,
더더욱 이런 SF영화를 즐겨보며 열광하는 관객도 아니지만
적어도 나에겐 부담스럽지 않을만큼의
특수효과와 CG기술의 영상들
(일부 고정팬들은 생각보다 화려한 그래픽 영상이 아닌
평균수준의 영상으로 느껴질 정도라니 실망스러울 수도 있겠다)
무엇보다
우리 현대사회에서 어디에나 있을법한
캐릭터들의 모습과 그들의 갈등
또 그것을 극복하고 해결해가는 과정들에서
어떤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그 무언가가 있었다
특히
스팍의 어머니로 나오는 위노나 라이더의
화장끼없는 모습과 연기도 인상적이었고,
히어로즈의 " I need your power"
사일러 우리 잭커리 퀸토의 간지나는 헤어스타일과
그에게 뾰족귀!뾰족귀! 하시는 제 2의 브래드 핏이라는
크리스 파인의 갈등과 우정도 한 볼거리였다
정말 그 무엇보다
가장 인상에 남는 우리 귀여운 십대 항해사
안톤 옐친의 러시아식 영어발음과 대사들이
단순할수도 있는 장면에 그렇게 재미를 더해주더라
1989년생이라는데 아역때부터
점점 연기력을 다져온 그의 기사들을 접하면서
오늘 개봉한 "터미네이터:미래전쟁의 시작"편에서도
그의 연기에 주목하고 싶어졌다 아 귀여워
사람들이 사는 모습은
과거든 현재든 미래든
그속엔 항상 갈등과 오해가 있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그것을
극복하고 해결해 나가는것 같다
오랜만에 즐겁고 잼있는 영화를 본 느낌이라 대략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