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6개월전 제노바 우리교회에서 한
결혼식 비디오를
교회친구 죠이아가 편집한 것이다.
배경음악은
비엔나에서 성악 공부하고 있는
나의 하나뿐인 동생 요셉이가
15시간 넘게 기차타고 와서 해준
귀한 축가다.
지금 보다 조금 더 젊은 우리들의 모습이
참 새롭다.
양쪽 부모님이 다 못 오셔서
에르미니오가 나를 신랑에게 데려다 주었다.
주례에 마크,주례사에 클레르
두 목사님의 딸
나오미가 반지를 전달해주고
티토,아부내외,파트리찌아가
우리의 결혼 증인이 되주었고
잔치음식은 요리사인
티토 아들 조나탄과 친구들이 했고
음식에 필요한 비용은
교인들이 내 주었고.
우리는 케잌 재료값
150유로만 내고
결혼식을 했다.
예복,사진,교회 장식,신부 화장 등등
모두 성도들의 도움으로 할 수 있었기에
학생인 우리에게는
기적적이고 감사하고 은혜스럽고
너무나 아름다운 결혼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