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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20] 똑똑한 E-620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 - ④차미션

이은정 |2009.06.13 04:47
조회 215 |추천 0

 

 

 

 

 

① 16:9 시네마 스타일로 촬영이 가능하다!

 

 

 

 

 

 

 

 

올림푸스 E-620을 사용한지 한달째가 되었습니다.

함께 여행 하며 많이 친해져서 그런지 나의 것처럼 익숙하네요.

 

 

 

 

 

 

올림푸스 E-620은 아트필터 기능도 참 맘에 들지만, 멀티 종횡비가 가능하다는 점 역시 맘에 들어요!

제가 쓰고 있는 DSLR의 경우 오래된 것이라 3:2 프레임 밖에 지원하지 않는답니다.

가끔 16:9 프레임으로 만들고 싶을 땐 위 아래를 잘라내는 수 밖에 없었지요.

 

 

 

 

 

 

그러나 E-620은 16:9 프레임 뿐만 아니라 중형 카메라에서 사용하는 6:6 정방형 프레임,

일반 디지털 카메라에서 사용하는 4:3 프레임, 필름에서 사용하는 3:2 프레임 등

총 4가지 프레임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4:3이나 3:2 비율의 프레임이 가끔 싫증 날 때,

종횡비를 바꾸어 촬영하게 되면 사진 찍는 맛이 난다는 거!

 

 

 

 

 

 

16:9 와이드 프레임을 사용하면 마치 영화의 한장면을 보는 것 같은 착각이 들거에요.

전 올림푸스 E-620을 받고서 평소에 사용하지 못했던 16:9와 6:6 프레임을 적극 사용해 보았답니다.

 

  

 

 

 

 

자연을 찍을 때 와이드한 맛을 담고 싶다면 16:9로 찍어보세요!

위의 사진들은 올림푸스 E-620 체험단 여행팀 친구들 미꼬씨, 정우군

그리고 저의 셀디친구들 타미군, 엔돌핀양과 함께 강원도 양양의 쏠비치 리조트 여행 중에 찍은 사진들이랍니다. 

 

 

 

 

 

 

밤바다를 찍으러 나가기 위해 차를 가져오는 정우군에게 잠시 그대로 멈춰 주라는 부탁을 하고서 셔터를 눌렀습니다.

 

 

 

 

 

 

16:9 프레임으로 촬영하면서 아트필터 기능 중 토이포토 효과로도 촬영을 해봤어요.

토이포토 효과를 밤에 사용하게 되면 낮보다 더 분위기 있는 사진이 되는 것 같아요.

그날은 휘영청 밝은 달도 한 몫 해 주셨지요. :)

 

 

 

 

 

 

대명 쏠비치 리조트 밤의 모습.

촬영은 매뉴얼 모드로 하였구요. :)

조리개는 F4, 셔터스피드는 8초, ISO은 100으로 낮춰서 노이즈를 줄였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토이포토 효과로 찍은 것.

 

 

 

 

 

 

장소를 옮겨 바다 쪽에서 리조트의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16:9 시네마 스타일의 와이드 프레임이 아니었다면 조금 답답한 맛이 들었을 거에요.

 

 

 

 

 

 

이건 해 뜨는 아침에 촬영한 사진인데요.

마치 달밤 같기도 한 느낌을 내기 위해 촬영시에 색온도를 조정했답니다. :)

 

 

 

 

 

 

② 6:6 정방형 프레임으로 촬영도 가능하다!

 

 

 

 

 

 

 

 

 

저는 여행 중에 6:6 정방형 프레임을 이용해 주로 음식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6:6 비율의 정방형 프레임은 주가 되는 음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주어,

근처의 거추장스러운 것들을 제거해 주는 효과를 주더군요.

 

 

 

 

 

 

 

이 음식들은 호주 포트 더글라스의 Bistro 3 라는 음식점에서 촬영을 했구요.

코스로 나오는 요리들이랍니다.

 

 

 

 

 

 

 

실내가 어두운 편이라 ISO를 1000 이상으로 높이고 찍었더니

노이즈가 보이긴 합니다.

 

 

 

 

 

 

 

음식들의 색감이 달라졌죠?

이 음식들은 케언즈의 Ochre Restaurant 에서 촬영하였습니다.

애피타이저로 나온 것은 Wattle seed damper loaf - peanut oil and native dukka.

호주 전통 소다 빵인 댐퍼와 함께 땅콩 오일, 그리고 두카라는 것은 이집트 향신료랍니다.

오른쪽에 있는 건 전채요리로 나온 것들 중의 하나로 악어고기가 든 춘권이랍니다.

 

 

 

 

 

 

전채요리로 나온 것들이에요.

 

Australian Antipasto plate

Smoked Kagaroo - pepper leaf mustard, smoked ocean trout - pickled ginger
Queensland Scallops - chilli pineapple salsa
Fresh Oyster, Crocodile wonton
AND
Salt & native pepper Crocodile & Prawns
Vietnamese pickles and Lemon aspen sambal

 

 

 

 

 

 

 

이곳은 케언즈의 핫한 레스토랑 중의 한 곳으로 사장님이 직접 요리를 하신다고 해요.

신선한 해산물이 이 레스토랑의 전문이라더군요.

신선한 생굴과 미역 줄기를 곁들인 훈제 송어.

 

 

 

 

 

 

 

왼쪽에 있는 저건 바로 바로 캥거루 고기에요.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

밥도 나와서 반가웠다는...

 

 

 

 

 

 

 

매콤한 파인애플 살사 소스를 곁들인 가리비와

후추와 소금으로 간한 새우와 악어 튀김.

 

 

 

 

 

 

 

이건 메인으로 나온 쇠고기 스테이크와 양고기 스테이크.

양고기는 잘못하면 냄새가 심한데, 여기 음식들은 제 입맛에 맞아서 많이 먹었어요.

 

 

 

 

 

 

 

역시 이것도 메인요리 중 하나.

흰 버터 소스를 얹은 바라문디 필레 위에 카사바(cassava) 칩이 올려진 요리.

바라문디는 호주 북부에 서식하는 열대어로 호주에서도 꽤 비싼 생선이라고 해요.

카사바는 열대지방에서 흔히 주식으로 이용되는 열매인데, 빵나무라고 혹시 들어보셨는지...

예전에 TV에서 본 적이 있는데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로 빵맛이 난다고 하더군요.

 

 

 

 

 

 

③ 필름카메라처럼 다중노출이 가능하다!

 

 

 

 

 

 

 

 

 

E-620의 신기한 기능 중 하나는 바로 이 다중노출 기능이 아닌가해요.

한장을 찍은 후, 다시 한장을 겹쳐 찍을 수 있는 겹치기 촬영이 가능하다는 말씀!

메뉴 버튼을 누르면 설정2에 [다중노출]이 있답니다.

매수는 [2매]로 선택이 가능해요.

오토게인이라는 것도 설정이 가능한데 [ON]으로 할 경우 각 프레임의 밝기가 1/2로 되어 이미지가 합성되구요.

[OFF]로 할 경우 각 프레임의 밝기는 원래의 밝기대로 합성이 된답니다.

위 두 장의 사진은 원래 밝기대로 촬영한 다중노출 사진이에요.

보랏빛 꽃과 버스 정류장을 합성, 붉은 꽃과 리히텐슈타인의 그림을 합성!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엽서를 만들라는 게 미션 중의 하나였는데,

전 그 메시지를 책에서 찾아보았습니다.

다중노출을 설정한 후 제 책 <지중해 in blue> 중 그리스편에 있는 글을 일단 먼저 찍었어요.

그러면 LCD 모니터에에 먼저 찍은 사진이 반투명하게 표시가 되더군요.

이어서 인화해놓은 그리스 사진을 하나 겹쳐서 찍었습니다.

그러면 자동으로 겹쳐진 사진이 탄생되어 저장이 된답니다.

3장 이상을 합성하려면 RAW 파일로 저장하여 [합성] 이라는 기능을 이용하면 된답니다.

 

 

 

 

 

 

역시 같은 책에서 글귀를 찍고, 이어서 책에 있는 사진을 찍어 합성을 해봤어요.

줌을 많이 당겨서 찍어서 이미지가 깨끗하게 나오진 않았지만,

합성은 이렇게 하는 거라는 좋은 예가 되었음 하네요.

 

 

 

 

 

 

이건 제가 좋아하는 랭보 시선집에서 한 구절을 찍어서 제가 찍은 사진과 다중노출로 합성한 사진이랍니다.

한장을 찍은 후, 다른 한장을 찍기 전 조리개, 셔터 스피드 등을 이용해 노출 보정이 가능하더군요.

콘트라스트가 강한 흑백 사진을 노출을 오버해서 조금 옅게 만든 후 촬영!

카메라 자체에서 이런 합성기능이 되니 세상 좋아진 것이 정말 실감이 나네요.

 

 

 

 

 

 

 

이건 압구정 모 갤러리에서 전시 중인 제 사진에 벽면의 그림을 다중노출로 촬영해 본 것.

 

 

 

 

 

 

이 사진은 이번 여행팀 MT 때 강원도 양양에서 야밤에 촬영한 다중노출 사진이에요.

다중노출을 이용하면 감성적인 사진 뿐 아니라 이처럼 재미있는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올림푸스 E-620 네번째 미션 끝!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

 

 

쥴리

www.mayfe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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