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오염되기 쉬운 실내 환경 정화를 위한 아로마 활용
아무리 깨끗하게 청소하고 환기를 해도 실내에는 보이지 않는 곰팡이
세균, 먼지가 있기 마련이다. 카펫, 소파, 침대, 이불처럼 푹신푹신한 곳,
에어컨, 가습기 실내의 공기 중 이 모두를 박멸하기란 무리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병균들이 코와 입을 통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범이 된다.
이러한 문제는 여름이 되면 더욱 심해진다. 제아무리 열심히 쓸고 닦아도 공기 중의 세균과 먼지는 막을 수 없고, 시중에 판매된 살충제나 소독약들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도 확실히 알 수 없다. 그렇기에 노약자나 아이가 있는 집에서 살충제나 소독약을 함부로 사용하기 겁이 날 때도 있다.
이럴 때는 실내 정화에 도움을 주는 유칼립투스, 버가못, 주너퍼, 라벤더, 티트리, 사이프레스드 에센셜 오일을 집안에 뿌리면 된다. 100% 식물성이라 안심할 수 있으며 효과도 빠른 편이며, 상기의 오일을 골라 아로마 램프를 켜두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아로마 램프가 없는 방은 백열전구나 방열기에 오일을 몇 방울 묻혀 놓으면 자연스럽게 공기 중으로 퍼지게 된다. 또한 위의 오일을 골라 6~ 10방울을 무수 에탄올 30ml에 넣고 잘 섞은 후 스프레이 용기에 넣어 실내에 뿌려 실내정화가 가능하다.
잠이 쏟아지는 나른한 오후, 활기를 찾아주는 아로마 마사지
여름철 무덥고 습기가 많은 날씨에는 신체 리듬이 깨지기 쉽다.
신체리듬이 깨지는 날이면 나른하고 무기력하며, 일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진 자신을 만나게 된다. 특히 점심 식사 뒤 만나게 되는 졸음은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다.
일에 대한 열정이 없거나, 회사에 대한 애정이 식은 것도 아닌데 말이다.
열심히 일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피곤하고, 졸음이 쏟아지며 게다가 입맛도 없다.
식사를 하고 나면 속이 더부룩하면 머리까지 지끈거린다. 그렇다고해서 책상에 기대어 잠을 청하거나 잘 수도 없는 상황.
아로마는 삶에 중요한 신체리듬을 조금이나마 보완해주고 유지해줄 수 있다.
아로마 중 그레이프프루트는 나른한 몸과 마음을 일깨워 기분을 전환시켜준다.
그레이 프루트는 정신을 맑게 깨우는 동시에 기분 좋은 따스함이 느껴지는 향기다.
이외에 유칼립투스, 레몬, 버가못도 효과적이다.
사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베이스 오일 30ml에 버가못 4방울과 유칼립투스 2방울을 잘 섞어 해당 부위에
발라준다. 관자놀이는 아로마 오일을 양손가락에 묻혀 귀와 눈 사이의 음푹 패인
곳을 지긋이 누르면서 문질러준다.
목은 머리 뒤에 움푹 들어간 두 지점을 찾아 눌러준다.
여기서부터 양 어깨까지 네 손가락으로 한꺼번에 쓸어내려준다.
그리고 바로 누운 상태에서 목을 약간 옆으로 돌린 후 귀 뒤에서 빗장뼈의 안쪽 끝으로
이어지는 목 근육을 손끝으로 쓸어내려 준다.
그레이프프루트나 레몬은 바르기보다 향기로 흡입하는 것이 좋다.
티슈나 손수건에 그레이프프루트나 유칼립투스를 한 방울 떨어뜨려
책상 앞에 두고 수시로 흡입한다.
본인뿐만 아니라 사무실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처져 있다면,
여러 개 만들어 사무실 곳곳에 놓아두는 것도 좋다.
아로마로 여름철 냄새 제거하기
여름철에는 실내 냉방과 장마, 습기로 집안 곳곳에 좋지 않은 냄새가 나기 쉽상이다.
냄새를 제거하고 예방하려면 일단 중요한 것은 환기다. 에어컨이나 공기 청정기의
필터를 자주 청소해주고 교환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만약, 하루 종일 공기청정기를
틀어도 효과가 없을 경우 아로마를 이용하여 산뜻한 집안 향기를 만들 수 있다.
1. 장롱이나 서랍장의 냄새 제거
방법은 간단하지만, 원액이 직접 의류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라벤더, 파출리, 파인 등의 오일을 각각 2방울 정도씩 면에 떨어뜨려
티슈 몇 장으로 감싸 곱게 넣어둔다.
2. 섬유 유연제 대신 아로마 사용하기
섬유유연제 대신에 아로마를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 헹굼단계에서
세탁물에 라벤더 같은 오일 2-3방울을 떨어뜨려준다. 자신의 마음에
드는 오일로 골라서 사용한다.
3. 주방, 거실, 욕실, 타일바닥 등 집안을 청소할 때도 향기롭게!
이때는 레몬, 페퍼민트 같은 상쾌한 향기가 좋다.
라벤더도 괜찮은 오일이다. 걸레를 빨 때 1방울 떨어뜨려주면 효과적이다.
4. 도마에서 나는 냄새 제거
생선이나 고기를 썰고 나면 어김없이 냄새가 남는 도마에는 레몬을 활용한다.
도마는 조리 도구인 만큼 식재료를 이용하는 것이 좋기 때문.
레몬 2~3방울로 도마 전체를 살살 문질러준 다음 물로 씻어내면 금새 냄새가 없어진다.
5. 걸레통이나 진공청소기의 먼지 주머니 속을 청결하게
겉으로 보기에는 깨끗한 것 같지만, 먼지나 진드기가 득실득실할 게 분명하다.
진드기를 없애고 집안을 향기롭게 해보자. 페퍼민트, 레몬, 레몬그래스, 라벤더
같은 향기가 강한 아로마를 2방울 정도씩 묻혀 청소기의 먼지 주머니에 넣으면 된다.
6. 집안이나 차 안의 담배냄새 없애기
불쾌한 향기를 자신이 원하는 향기로 바꿀 수 있다.
과일냄새를 원한다면 오렌지, 레몬, 그레이프푸르트를 사용하고,
나무냄새를 원할 때는 블랙페퍼, 파인, 세다우드를 사용한다.
스프레이통에 물을 채우고 원하는 오일을 떨어뜨린 후 잘 흔들어서 뿌려주면 된다
여름철 발 냄새를 말끔히 없애주는 아로마 활용법
-여름철 발 냄새제거
공기가 통하지 않는 신발 속에 갇혀 있어야 하는 발은
우리 신체 중에서 가장 혹사당하는 신체 부위다. 하루 종일 신발이 닳도록
돌아다녀야 하거나 높은 하이힐을 신고 일해야 한다면 더더욱 발은 괴롭다.
이런 상태에서 발에서 땀이 나고 냄새가 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똑같이 일하면서도 유난히 발 냄새가 심한 사람들이 있다.
매일 깨끗이 씻고, 양말을 갈아 신어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
가끔 회식 자리 같은 데서 신발을 벗을 때면 남들이 냄새의
출처를 알아 챌까 봐 무척 신경 쓰인다.
발 냄새는 우리 몸에 기생하는 미생물이 땀이나 피지 등을
분해시키는 과정에서 나온다.
따라서 발에 땀이 나지 않도록 바람이 잘 통하는 신발과
양말을 신고 자주 씻어 주면 어느 정도는 예방이 된다.
그래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아로마 발 목욕을 한 후
발을 마사지하는 것을 추천한다.
발 목욕을 하려면 우선 대야에 복사뼈가 잠길 만큼의 따뜻한 물을 붓고
사이프레스 2방울과 레몬 그라스 1방울을 떨어뜨려 잘 섞는다.
여기에 발을 10분 동안 담근다.
발을 잘 닦은 후 마사지 오일을 바르면서 마사지해준다.
마사지 오일은 베이스 오일 10ml에 사이프레스 1방울과 유칼립투스 1방울을 잘 섞어 해당 부위에 발라준다.
1) 발바닥에 있는 세로로 뻗은 네 개의 근육을 엄지손가락으로 발뒤꿈치에서
발가락 쪽으로 지긋이 쓸어내려 준다.
2) 복사뼈 둘레를 엄지 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듯 만져준다.
발뒤꿈치는 손 전체로 감싸듯이 쓰다듬어준다.
3) 발바닥을 구부리면 움푹 들어가는 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지그시 눌러준다.
발바닥은 전체를 눌러주는 것이 좋다.
4) 엄지 발가락 뿌리의 뼈가 옆으로 튀어나온 부분과 발바닥을 엄지 손가락을
이용하여 쓰다듬어 준다.
휴대할 수 있는 병이나 스프레이 용기에 아로마 스프레이를 준비하여 가지고 다니면서
신발을 벗어야 할 때, 혹은 수시로 발과 신발에 뿌려준다.
아로마 스프레이는 사이프레스, 유칼립투스, 레몬그라스를 취향에 따라 20방울을 섞어주고 이를 다시 무수 에탄올 30ml에 넣고 잘 흔들어서 만든다.
운전할 때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 아로마 활용
차와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같은 자세로 앉아 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스트레스다.
창문을 오랫동안 열어둘 수도 없으니, 후덥지근한 공기 속에 앉아 신경을 곤두세우고
운전을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피로가 쌓이기 시작한다.
가뜩이나 좋지 않은 도로교통 사정과 무례하게 끼어드는 다른 차들을 신경쓰느라 예민해진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기분 좋은 상태에서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차 안의 공기를 상쾌하게 만들어 보자.
정화 기능이 있는 오일들 가운데 한두 가지를 차 안에 갖춰 두고 환기통 부근에 떨어뜨리거나, 티슈에 묻혀서 냄새가 퍼지도록 적당한 위치에 두면 상쾌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티트리를 에어컨 등에 뿌려두면 차 안의 좋지 않은 냄새와 세균을 관리하고,
공기를 정화시켜 피로와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준다.
장거리 운전으로 졸리거나 피곤할 때에는 오일들을 코에 갖다대고 숨을 크게 들이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운전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