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항상 인연을 멀리서 찾는 걸까??
분명 우리 주위에도 괜찮은 이성이 있을텐데 말이야
잘 생각해보면..
이미 당신 곁에 운명의 짝이 함께하고 있다는 걸 깨달을 수도 있다
그럼 내 옆에 있는 그 사람을 탐구해보자!!
내 주변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을까??
선배, 후배, 동료, 친구, 그냥 아는 사람..
생각해보면 진짜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주변에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 나의 운명의 짝을 찾아낸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내 감정이 어떤 건지 구분하는 일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냥 아는 오빠??
나는 당신에게 아는 오빠의 정의가 어떤 건지 먼저 물어보겠다
당신을 아껴주고 생각해주고
다른 사람보다 자주 연락하고 만나고
당신의 주변 사람들을 그가 알고 그의 주변 사람들을 당신이 알고..
이 정도면 문제의 중심에 세울 만한 인물이 될 것 같다
그를 당신이 그냥 아는 오빠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가장 첫번째 이유는 아마도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그의 무의식적인 행동에 이성으로써의 감정을 느낀다면
그는 당신에게 순수하게 그냥 아는 오빠는 아닌 것이다
그냥 아는 동생??
당신에게 그냥 아는 동생은 사실 없다
남자에게 있어 여자는 어찌됐든 여자인 것이다
그녀가 좋지 않다면 당신은 절대 그녀를 만나 데이트를 하지 않을 것이다
남들이 보기에 데이트와 같은 행위를 한다는 것은
적어도 당신이 그녀를 생물학적 여자로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언제든지 지금보다 발전된 관계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절대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지 않으려고 선을 긋고 있는 것 뿐이다
둘도 없는 친구!!
어떻게 남녀 사이에 우정이란 게 존재할 수 있냐고 묻는다면
나는 당연히 존재할 수 없다고 대답할 것이다
내게도 분명 이성친구가 있다
남들이 보기엔 연인이라고 봐도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일만큼
우리는 다정하다
그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우린 서로를 친구라고 부른다
그런 우리가 서로를 연인이라고 부르기 위해서는 필요한 몇가지 조건들이 있다
남자는 마음이 없는 여자에게 절대 의미 없는 친절을 베풀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친구라고 말하는 여자는
이미 그에게 어느 정도 여자로써 인정받은 여자라는 말이다
여자는 마음이 없는 남자라도 자신에게 친절을 베푼다면
그에게 예의를 차리는 편이다
이런 식으로 남녀가 친구가 되면 서로가 서로를 친구라는 선에 가두기 때문에
서로에게 쉽게 감정을 표현하고 그 감정이 많아지고 그게 자꾸 쌓이다보니
당연한 감정인 듯 그냥 지나쳐버려 그것이 우정이라 착각하는 것이다
그러니 남녀 사이의 우정은 불완전한 우정
다르게 표현하자면 항상 사랑과 우정 그 사이라는 것이다
분명 사랑은 아니지만 절대 우정도 아니다
그럼 이제 이것을 구분하는 법을 알아봐야겠다
사실 구분이라기보다 자신의 감정에 얼만큼 솔직해 질 수 있는지가 더 문제다
둘 사이에 선을 걷어낼 수 있을 만큼 좋은지
서로의 마음이 다르더라도 용기 낼 수 있는지
뭐 이런 것들 말이다
사랑과 우정을 구분하는 선은
이 소중한 사람과 헤어지게 될지라도 그 사람과 사랑했던 것을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현재 있는지(사랑)
이 소중한 사람을 이렇게라도 계속 옆에 두는 것으로
끝까지 만족할 것인지(우정)의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