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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인생 #02

김대희 |2009.06.26 22:19
조회 155 |추천 0

 

 

어느 깊은 가을밤,

잠에서 깨어난 제자가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스승이 기이하게 여겨 제자에게 물었다.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슬픈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제자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히 말했다.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 김지운, '달콤한 인생' 중에서 -

 

 

당신의 손을 잡는다 해도

마음만은 잡을 수 없겠죠

덮는다고 덮어지는 거였다면

덮고, 또 덮어 벌써 잊었겠죠

 

A Bitter Sweet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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