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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할 떄 난 이런짓까지 해봤다!

신수아 |2009.07.03 14:07
조회 26,345 |추천 4



너랑 한번 만나보려고 이런 짓까지 해봤다!

 


1_미성년자에게 반해 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은 사건.

어디서 본 영화 흉내 좀 내봤어요. 학교 정문에는 “ooo아, 사랑해!”가 적힌 현수막을, 또 그녀의 수업시간에 아랑곳 하지 않고 장난감 모형 비행기 날려 사랑 고백까지. 물론 그날 그녀와 나는 교장실까지 끌려가야 하는 굴욕 아닌 굴욕을 맛봐야 했지만요. _ 23세 N씨


2_1년 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애정공세.

그녀에게 들인 공은 지금 생각해도 대단해요. 정말 그녀에게 많이 미쳐있긴 했나 봐요.
회사에 꽃 보내기, 집 앞에서 기다리기, 그녀가 술에 취했을 때 기다렸다가 기사가 되어 주기 등 미친 짓이라고 표현하기는 너무나 지극히 순애보적이지만, 정말 지금 하라면 그 열정이 없어서라도 불가능할 미친 짓이었죠. _ 27세 L씨


3_동창생이었던 그녀가 너무 탐나 덜컥 비행기를 태워 여행을.

그녀에게는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마침 그때는 남자친구와 시들한 상태였고, 그녀를 몰래 짝사랑하던 난, 그녀가 일본 온천에 가고프다는 스치듯 한마디에 덜컥 일본 여행 패키지를 계획했어요. 그리고 마치 다른 친구들 동창들도 가는 냥 거짓말로 꼬드겨서 여행에 떠났고, 그 여행지에서
드디어 내 마음을 고백했죠. _ 30세 H씨

 

 

너랑 싸우면서 너무 화가 나서 이런 짓까지 해봤다!

 

1_술 먹고 난동,

왔다 갔다 택시비만 20만원? 동창 모임에서 남자친구와, 옷과 핸드백까지 집어 던지며 싸웠어요. 그날은 남자친구가 술이 너무 과했고, 그러다 보니 서로 격양되었던 같아요. 너무 화가 나서 집에 들어갔는데, 다른 때 같으면 쫓아올 남친이 글쎄, 집으로 그냥 가버린 거에요.
새벽까지 전화통 붙들고 싸우다, 당시 남자친구 집이 서울에서 멀지 않은 지방이었는데, 지갑에 있던 현금 모두 탈탈 털어서 씩씩거리며 내려갔어요. 결국 싸움은 남친의 사과로 마무리되었고, 그는 또 다시 저를 서울로 데려주는 바람에 택시비만 하루에 20만원을 날렸던 기억이 나네요. _ 28세 K씨


2_그가 혼자 사는 집 담까지 넘어 창문 부수다.

왜 그런지 모르지만 그가 자취하는 집에 어떤 여자와 분명 단 둘이 있는 거라고 그런 상상을 하게 되었어요. 그때 그는 자주 제 전화를 유독 받지 않는 날이 잦았거든요. 그래서 그가 혼자 사는 빌라 담장을 넘어 그의 방 창문에 돌까지 던져 깨버렸어요. 결국 그건 제 오해로 끝나버렸지만. 저 정말 제대로 미쳤던 맞죠? _ 31세 P씨


3_길바닥에서 애처럼 울며불며 미친 짓,

사람 시선 아랑곳하지 않고 무릎 꿇게 만들기. 별일 아니었는데, 평소답지 않은 그의 모습이 낯설어 더 화가 났던 거 같아요.
저는 집으로 혼자 가겠다 하고, 그만 풀자며 대충 상황을 모면하려는 그와 실랑이를 벌였어요.
도저히 안되겠더라고요. 대학가 한복판이라 지나는 사람이 엄청 많았음에도 저는 길바닥에 앉아 다리까지 흔들어대며 울고 불고 난동을 피웠죠. 결국 남자친구가 무릎 꿇고 사과했고, 저는 그제야 땅바닥에서 몸을 일으켰어요. _ 25세 L씨
 

 

너랑 헤어지고 그 사실을 인정할 수 없어 이런 짓까지 해봤다!

 

1_매일 밤 한 달간 그를 미행하다.

처음엔 헤어짐을 믿을 수 없어 되돌이키려 그를 미행했죠. 그러다가 미행하면서 그를 관찰하는일이 정말 일상이 되었고 나중에는 보고 싶어서 그 후에는 얼마나 잘 지내나 오기가 나서 한달 동안 미행을 하고 그를 관찰했던 거 같아요. 결국 제 풀에 꺾여 그만뒀지만, 스토커도 아니고 좀심했죠? _ 23세 W씨


2_거짓말 협박 회유까지 쓴 마음 떠나는 남자 붙잡기.

처음엔 임신했다고, 회사와 집에 모두 소문 내겠다고, 나 잡으면 우리 집 유산 다 주겠다고.
떠나려는 그에게 온갖 졸렬하고 치졸한 방법을 동원해 붙잡으려 했어요. 생각해보면 그런 저를 미리 예상하고 그는 날 떠났던 거 같아요. 지금요? 물론 많이 후회하죠. _ 29세 J씨


3_그녀에게 욕설과 따귀 그리고 납치까지?

저는 다정한 성격이 못됐어요. 저보다 6살 어린 친구를 만나는데, 다정하지 않는 제게 늘 불만이다가 결국 다른 남자가 생겼다며 헤어지겠다는 거예요. 다정하진 않았지만 저는 그 애를 정말 너무 많이 좋아했거든요. 그래선지 그 배신감에 저도 모르게 쌍 욕을 퍼부었어요. 그랬더니 그녀가 나더러 미쳤다고 했고, 제 정신이 아니었던 전 그녀의 뺨을 힘껏 후려쳤죠. 그리고 돌아서는 그녀를 붙잡아 하룻밤 납치까지 했었죠.
저의 미친 짓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결국 미안하다며 내가 고치겠다며 울며불며 바짓가랑이 붙잡고 매달리기까지 했었어요. 결국 그녀는 떠났지만요. 지금 생각해보면 폭언과 폭행, 감금 같은 범죄가 아니었나 싶어요.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 그녀에게 감사할 따름이죠. _ 26세 O씨

추천수4
반대수0
베플남승희|2009.07.03 14:25
마지막 사람 정말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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