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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연행된 민족건대 학생 대표자들을 석방하라!

이상헌 |2009.07.06 21:46
조회 989 |추천 25

건국대 학생 대표자들에 대한 무차별 연행을 규탄한다!

 

7월 5일 6시를 기해서 건국대 총학생회장 하인준, 정치대 학생회장 이태우 학우가 경찰들에게 각각 다른 장소에서 무차별로 연행을 당했습니다. 최근 강화되고 있는 공안사건들의 조작이 있는 상황에서 학생 대표자들의 연행이 심히 우려됩니다.

 

7월 5일 9시 현재 총학생회장은 홍제동 대공분실에 갖혀 있는 상태이며, 정치대 학생회장은 소재파악이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총학생회장의 경우 역곡역에서 버스를 내리자마자 미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경찰들이 골목으로 데려가서 수갑을 채우고 연행을 했으며, 정치대 학생회장은 종각역 지하상가에서 형사들에게 연행당했습니다. 두 학우들은 단 한번의 소환장 발부도 없었던 상황이며, 지인들과 함께 있던 중에 ‘집시법 위반’에 따라 영장이 청구되었다는 사실을 고지 받은 채 무차별적으로 끌려갔습니다.

 

현재 검찰총장으로 내정된 천성관 내정자는 대표적인 공안통 중에 한 명입니다. 검찰직을 수행하면서 여러 공안, 간첩 사건을 조작했습니다. 최근 있었던 검경 내부의 ‘공안사범 100인 검거’작전들도 현재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이 학생사회 올바른 목소리를 내는 대표자들에 대한 공격을 하고 있으며 사전에 어떠한 고지도 없고 명분도 없는 무차별 연행을 자행하였습니다. 공안통 검찰총장이 새롭게 들어선다고 공안검경들이 활개를 치고 있으며 고려대 총학생회장님에 대한 연행이나 학생운동 진영의 여러 대표자들에 대한 소환장 발부와 함께 학생사회에 대한 근거없는 공격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검경의 행태에 대해서 강력하게 규탄되어야하며, 짜맞추기 수사를 당장 중단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지금 들려온 소식에 따르면 생활도서관 관장인 어광득 학우도 연행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학생사회에 대한 무차별적인 탄압을 건국대를 시작으로 하려는 것 같습니다.

7월 6일 12시에 홍제동 대공분실 앞에서 검경의 무차별 연행과 공안사건 조작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입니다. 앞으로 진행되는 상황을 수시로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양심적인 시민들과 대학생들의 많은 지지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12시가 조금 지난 시간부터 홍제동 대공분실 앞에서 무차별연행을 규탄하고 석방을 촉구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100여명의 건국대학교 학우분들, 다함께, 대학생행동연대,  21세기 한국 대학생연합 관계자분들 외 여러 시민사회단체 분들이 참여하신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전경들이 길을 가로막고 한쪽 인도만을 내주고, 경고방송을 하며 위협을 하는 와중에도 우리는 기자회견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더이상 이러한 정권의 공안탄압에 두 눈 뜨고 당하고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이들은 표면적으로는 집시법 (세 분 모두 작년 쇠고기 관련 촛불집회에서의 집시법 위반) 위반에 대한 혐의로 영장이 청구되었으나, 이미 검,경 측에서는 이들에 대해 보안법 관련 내사를 진행해 온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이상 이러한 표적수사, 공안탄압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앞장서서 연행되신 이 세분을 구출해와야 합니다.

단지 자신의 목소리를 냈다는 이유만으로 경찰도 아닌 대공분실에 연행되가던 시대가 도대체 몇년입니까?

일단 다른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해 실제로는 다른 혐의까지 수사과정에서 뒤집어 씌우려고 하는 이 말도 안되는 시도가 일어나던때가 도대체 언제입니까?

이명박정권의  시간을 거스르려는 이 말도 안되는 공안탄압 시도를 우리 대학생들이 앞장서서 막아냅시다!!

 

42대 위기탈출 건국대 총학생회

 

 

기사참고 : http://www.vop.co.kr/2009/07/06/A00000259009.html

http://www.vop.co.kr/2009/07/06/A00000258993.html

http://www.vop.co.kr/2009/07/06/A00000258933.html

http://news.nate.com/view/20090706n15404

추천수25
반대수0
베플최보연|2009.07.06 22:20
집시법 위반이 아닌 보안법 위반으로 잡혀간거라면 풀려나긴 쉽지 않을텐데요? 20여년전 어느 때가 생각나게 하는 글이로군요. 잡혀간 분들이 보안법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할텐데 아무래도 보안법에 능통한 분들이나 단체에 의뢰 부탁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많은 이들이 알아야 할텐데 추천도 댓글도 없네요. 댓글 달면서 추천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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