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최전방이라고 하면 GOP를 떠올린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심지어 군대를 갔다온 사람들도
그보다 더 북쪽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수색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 같다.
군사보안을 위해 가려져 있어서 그런걸까?
남한GOP와 북한GOP는 수 킬로미터나 떨어져있고
군사분계선은 드문드문 박혀있는 표지판일 뿐이다.
철책이나 벽같이 북한군의 침투를 막아주는 구조물은
이곳에서 몇킬로미터나 후방에 있다.
그렇다면 그 넓고 울창한 산속에서
누가 남한과 북한땅을 명확히 구분해낼 수 있으며,
그리고 북한군의 혹시모를 침투를 감시할 수 있을까?
모두를 위해, 그 위험은 누군가 반드시 감수해야만 한다.
그래서 대한민국 육군 수색대는
오늘도 비무장지대 한 가운데서 숨죽이고 매복작전을 수행한다.
수풀 너머로 북한군의 모습을 보면서...
Impossible is nothing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대한민국 육군의 1% 자존심 수색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