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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다는 건.

최민영 |2009.07.24 00:24
조회 48 |추천 0


 

울컥 눈물이 날 것 같은 날.

 

말도 안되는 핑계로 다른 사람에게 투정 부리 듯, 울 수도 없고

너무 힘들고 아파서

바락바락 소리 질러가며 울어보아도 눈 한번 힐끔 해주는 사람없이

혼자 지쳐 눈물을 거둬야 하는 날이 있고

문득 돌아본 길엔 한참을 뒷걸음치는 나를 발견 할 것이고

내 웃음과 눈물을 받아줄 누군가를 찾기위해 안간힘을 써야하고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비겁하고 가식적인 나를 만나기도 한다.

 

어른이 된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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